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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무너지지 않는 신앙(마7:13-27)

정병진

마 7:13~7:27 본문보기

내용

[제목] 무너지지 않는 신앙(마7;13-27)
[일시] 2014년 5월 18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 22장 만유의 주 앞에, 찬537장 형제여 지체말라, 찬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PW: 믿음, MIW: 반석 위에
T.S: 믿음이란 원칙대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를 집을 짓는 사람에 비유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일종의 건축자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알고 있는 방식과 방법대로 집을 짓습니다.
또한 그 재료도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사람은 통나무로 집을 짓습니다. 어떤 사람은 벽돌로 집을 짓습니다. 어떤 사람은 콘크리트를 부어 집을 짓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황토로 집을 짓습니다. 어떤 사람은 터프하게 집을 짓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집을 짓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잘 지어진 집을 골라서 들어가서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을 다 짓고 난 후에 그 집이 얼마나 견고히 잘 지었나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테스트해보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일평생 지어오고 있는 신앙의 집은 과연 견고한 집일까요 아니면 금방 무너져 내리게 될 집을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말씀은 사람이 집을 지을 때에는 비바람과 홍수가 와도 무너지지 않게 하려면, 반드시 원칙대로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집을 짓되 보기 좋은 곳에 집을 지으면 안 되는가요? 또한 굳이 힘들게 땅을 깊이 파서 지어야 하나요? 그리고 그냥 평평한 곳에 집을 지으면 되었지 굳이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하나요? 내가 살기에 편하게 아름다운 집을 지으면 되었지 무슨 절차를 그렇게 지켜서 지어야 하나요?

2)청중의 문제점
오늘 우리도 집을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과연 어떻게 신앙의 집을 짓고 있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산에서 들려주신 주옥같은 말씀들 즉 산상수훈의 결론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은 제자의 길에 관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인가를 밝혀주는 말씀들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제자의 길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마7장의 말씀은 크게 2가지 제자의 길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도 대접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방식대로 우리도 도로 받게 되니, 남에게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남을 비하지 말라고 하시며, 남에게 무엇인가를 얻기를 희망한다면 너도 남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얻기를 바랄 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제자의 길을 말씀하시는데, 쉽고 편한 길로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약 그가 쉽고 편한 길을 가도록 여러분을 인도하고 있다면 그 사람을 분별해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분별하는 방법은 그가 맺고 있는 열매를 보라는 것입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난 열매만을 보고 쉽게 단정 짓지 말라고도 하셨습니다. 그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그가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성령의 은사를 빌어다 쓴 자는 불법을 행하는 자로서 지옥에 떨어질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장 안전하고도 확실한 제자의 길을 제시하셨는데, 그것은 말씀을 들을 때마다 그대로 그것을 실천해보면서 가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야 진짜 환난이나 심판 날에 자신이 지은 집이 무너지지 않을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당신이 지금 어떤 집을 짓고 있습니까? 쉽고 편하고 누구나 발견하기 쉬워서 누구나 선택하는 그 방법으로 집을 짓고 있습니까? 오늘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4)문제발생원인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집을 지을 때에 어떻게 지으라고 말씀하십니까? 그것은 반석 위에 집을 지으라 하십니다(24~25절).
마7:24-25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 행하는 (모든) 자는 그(의)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것들이) 그 집에 부딪치되 (그러나 그 집이)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기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그럼, 반석이 보이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요? 누가복음에 보면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6:48 집을 짓되 (땅을) 깊이 파고 주추(기초)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기초를 반석 위에 두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땅을 깊이 파야 한다고 합니다. 언제까지요? 반석을 발견할 때까지. 여기가 반석이 있을 것 같아 파 보았는데, 거기에 없습니다. 그럼 또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곳에도 없습니다. 그럼 또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반석을 찾을 때까지

5)문제 심리묘사
그러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그럼 우리는 언제 집을 지어요?” “그렇게 땅을 파고 견고한 반석을 구하다가 다 늙어 죽겠어요.”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으로 땅을 깊이 파고 반석을 찾아야 합니다. 파 보았는데 없다면 다른 곳을 파서라고 반석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다른 곳을 파나가는데 만약 반석을 발견하지 못해 집을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믿음으로 반석을 찾아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이렇듯 우리가 믿음으로 땅을 깊이 파고 반석을 찾고 또 찾기를 희망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 반석을 발견케 해 주십니다(마7:7).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주어질)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발견할)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열려질) 것이니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행하면 반드시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며, 찾는 우리가 발견케 도와줄 것이며, 그 문도 열어줄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땅을 깊이 파는 것입니다. 반석을 만날 때까지 땅을 파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물어봅시다. 그렇게 하면 힘이 들지 않을까요? 남들은 다 쉽게 쉽게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짓는데, 반석을 만날 때까지 집을 짓는 것을 연기하고 반석만을 찾아다녀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요? 그러다가 애들 다 키우고 집을 지어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우리가 반석을 만날 때까지 땅을 파고 또 파야 하며, 그래도 안 나오면 깊이라도 파야 할까요? 그 이유는 25절에 나와 있습니다.
마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것들이) 그 집에 부딪치되 (그러나 그것이)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은 어떻게 집을 지을까요? 26~27절에 나와 있습니다.
마7:26-27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의)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것들이) 그 집에 부딪치매 (그러자 그것이) 무너져 그(것의) 무너짐이 심하니라

여기에 나오는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 것’이라는 말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이것은 그 집이 견고한가를 시험하는 것들입니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비바람이 몰아치게 되면 모래 위에 집은 어떻게 됩니까? 그 집이 쓸려가 버릴 것입니다. 그 집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그 집이 쓸모없어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쉽게 쉽게 집을 짓는 것, 보기에만 아름다운 집을 짓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재료는 무엇이든 사용할 수 있지만, 비바람을 견뎌내고 홍수를 견뎌낼 재료만 써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도 모래 위에는 집을 짓지 말라 하십니다. 그냥 쓸려갈 것이 때문입니다. 공든 탐이 우루루 무너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이 집을 짓는 것은 곧 신앙의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자기신앙으로 집을 짓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방법으로 집을 지으면 안 됩니다. 그 집을 비바람과 홍수을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비와 바람과 홍수’는 일종의 시련과 환난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심판의 잣대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에 주님께서 우리를 심판하실 잣대가 바로 비와 바람과 홍수인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견고한 재료나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짓지 아니한다면, 그냥 쉽고 보기에만 좋은 집을 지는다고 한다면 그날 그 집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 신앙이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믿음으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짓는 것이 믿음으로 집을 짓는 것일까요? 그것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2가지 비유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첫째,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좁은 길을 걸어가라 하셨습니다(13~14절)
마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원문을 보면, ‘좁은’ 문과 ‘좁은’ 길에 사용되고 있는 단어가 약간 다르다는 것입니다.
먼저, ‘좁은 문’에 나오는 ‘좁은(스테노스)’이라는 말은 ‘좁다’는 말이 아니라, ‘작다’는 말로서 ‘보잘 것 없이 보여 찾는 이가 적고 찾기가 어렵다’는 뜻이며, ‘좁은 길’에 나오는 ‘좁은(들리보)’이라는 단어는 ‘비좁다’는 뜻이 아니라 ‘험난한. 고생길인, 고난을 당하는’이라는 뜻입니다. 이 본문을 다시 원문에 입각해 번역해 보겠습니다.
마7:13-14 (너희는) 좁은(보잘 것 없어보이고 찾는 이가 적은) 문으로(을 통하여) 들어가라 (왜냐하면) 멸망(파멸)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그것을 통하여) 들어가는 자가 많고(많기 때문이다) 14 (그러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보잘 것 없어 보여서 찾는 이가 적고) (그) 길이 협착하여(험난하고 고난의 길이어서) (그것을) 찾는 자가 적음이라
성도 여러분, 혹시 그 문이 커서 쉽게 찾을 수 있고 누구든지 들어가기가 쉬운 길입니까? 그럼 그 길은 결코 생명에 이르는 길이 아닙니다. 그 길은 파멸의 길입니다. 그 길 끝에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앙의 길은 그렇게 호락호락하는 길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별 볼 일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땅을 깊이 파서 반석을 찾으려고 하면, 남들이 멍청한 놈이라고 손가락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 쉽게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주님 말씀을 한 번 들어보십시오. 21-23절의 말씀입니다.
마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말씀에 보면, 어떤 사람이 주님을 찾되, ‘주여 주여’라고 연거푸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열성있는 사람임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주님은 주님을 그렇게 연거푸 부른다고 해서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여 주여’ 라고 부르는 자들 중에 분명 천국에 들어갈 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성기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 사람은 성령의 은사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사용해 그것을 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면서 그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성령의 은사를 사용하되 물질을 탐하는데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사용해 자신의 명예와 인기를 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이용해 자신이 높아지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서 그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자기자신의 자랑만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거짓말로 예언합니다. 그리고 사탄을 힘입어 거짓으로 능력을 행하기도 합니다. 단지 주의 이름만을 빙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언제요? ‘그 날에’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 날은 종말의 날인데, 그것은 ‘우주적인 종말’의 날이 될 수도 있고, ‘개인적인 종말’의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날은 ‘심판의 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심판의 날에 우리 주님께서는 그 사람을 모른다 하시며 쫓아버리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들어갈 곳이 어디입니까? 19절에 보면, 불못입니다. 지옥인 것입니다. 주님을 열성적으로 찾고,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난다 해도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그것을 사용한다면 그것이 바로 아버지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야말로 불법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멸망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은 결코 쉽게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마7:21). 이 세상 것을 탐하는 자일수록 천국 들어가가 어렵습니다(마19:23~24).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19:23-24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그리고 둘째로, 거짓선지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거짓된 가르침을 펴는 선지자를 무턱대고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마7:15 (너희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조심하라) (그들은) 양(들)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너희를 향하여)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은 쉽게 쉽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가르칠 것입니다. 그들은 크고 넓은 길을 권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도 그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짓선지자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그 길을 가고 있다. 그러니 너도 그 길을 가라”
그러나 아닙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걸어가야 할 길은 보잘것없어 보이고, 사람들이 잘 찾지도 않는 길입니다. 하지만 그 길이 생명의 길이기에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 길은 어쩌면 고난의 길일 것입니다. 그 길은 험한 길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쉽게 쉽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치는 거짓 예언자를 조심하십시오..
‘선지자’란 어떤 자입니까?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소명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지 않았어도 소명을 받을 것처럼 위장하고 거짓된 내용을 하나님의 지시인 것처럼 전하는 자들입니다. ‘가짜선지자’라는 말입니다. 거짓선지자는 참 선지자를 흉내내는 자들입니다. 양의 옷을 입고 나아옵니다. 그러므로 겉으로 볼 때 그 진위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거짓선지자와 참선지자를 구분하는 기준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들의 열매를 보라는 것입니다. 그 열매는 그 사람의 내면에 갖고 있는 것의 표출이기 때문에, 그 열매를 보면 그 사람의 내면에 과연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하셨습니다. 거짓선지자의 목적은 노략질입니다. 성도들의 영혼을 사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따라가면 반드시 죽0습니다. 그들을 따라가면 같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애쓰는 제자들은 꼭 자신의 지도자들을 분별하면서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우리가 진정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들어가지만 땅을 깊이 판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마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 (실)행하는 (모든) 자는 그(의)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그것은 들은 즉시 행동에 옮기는 것을 가리킵니다. 지금까지 내가 들은 말씀들을 그냥 놔두지 않고 그것들을 그대로 실행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을 통과하고 길을 걸어갈 때, 우리는 과연 어떤 문으로 들어가야 하며 어떤 길을 걸어야 합니까? 그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좁은 길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큰 문과 넓은 길로 가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했기에 그렇게 행하는 것입니다. 비록 보잘 것 없어 보여 찾는 이가 별로 없더라도, 어떤 고난과 핍박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그 길로 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해서 그것이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천해야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26절을 보십시오.
마7:26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자는 그(의)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어리석은 자는 결국 그 집이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치고 홍수가 나면, 그 신앙의 집은 무너져버릴 것입니다. 혹시 그가 비바람과 홍수를 살아 있을 때에 만난다면 그나마 다행합니다. 하지만 만약 죽을 때에 만난다면 그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지옥행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비바람이 몰아치고 홍수가 나서 우리의 상태가 적나나하게 들어난다면, 오히려 기뻐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때 회개하게 되면 지옥에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개만 하면 어떤 죄라도 사함받을 수 있기에,희망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약2:26).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마찬가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어떤 진리의 말씀을 들었다고 하면 즉시 행하기를 힘쓰십시오. 들은 말씀이 성령께서 주시는 진리의 말씀이라고 들리거들랑 그것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은 당장 힘들어도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있는 자가 될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럼,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견고한 반석을 찾아서 그 위에 집을 지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어떤 비바람이 몰아치고 홍수가 난다 하더라도 그 집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결코 끄떡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그렇게 될 때, 그 집은 그대로 천국에서 내 상급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집을 아무리 화려하게 궁궐같이 꾸미고 살아도 심판의 날이 되면 다 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로 행한다면 우리 주님께서는 그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도 주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지은 집분량만큼 하늘에서도 놀라운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2)결단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 우리도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보잘 것 없어 보이고 비록 찾기가 힘들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환난과 핍박이 기다린다 해도 그 길로 행하게 되면,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천국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지은 대로 천국에서도 상급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산상수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씩 하나씩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해 보는 것입니다. 혹 형제에게 미워하고 있는 마음이 있꼬 한다면 먼저 가서 사과하십시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요인들을 제거하십시오. 무슨 일이 발생해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나의 오른편 빰을 치면 왼편 빰도 돌려대십시오. 우리의 원수라도 사랑하고 섬기십시오. 구제할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십시오. 길거리나 시장에 나가 금식기도한다고 떠벌리지 마십시오. 오히려 조용히 혼자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십시오. 나의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않고 하늘에 쌓아두십시니다. 의식주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실 줄로 믿으십시오. 그리고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 형제를 비판하지 마십시오. 무슨 일이든 구했지만 찾아보십시오.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은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해 보십시오. 이것은 작은 실천이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입니다.

나. 결단의 축복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에게 놀라운 복을 더해 주십니다. 천만금으로도 살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짓는 집이 무너지지 않게 해 주십니다. 환난이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흔들리지 않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행한대로 받아누리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도 어떠한 환난 풍파가 찾아와도 무너지지 않게금 반석 위에 내 집을 지으십시오. 아멘.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지어야 할 신앙의 집이 어떤 집이어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집을 짓되 땅을 파고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하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러나 우리는 쉽게 쉽게 그리고 보기에 화려한 집만을 지으려고 했음을 용서해 주소서.
주여, 우리가 들어가야 할 신앙의 문이 비록 보잘 것 없이 보이고 찾는 이가 적어도 그 문으로 들어가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의 걸어가야 할 제자의 길이 비록 험난하고 고난과 죽음에 직면해도 그 길을 걸어가야 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또한 그 길이 생명의 길이요 축복받는 길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힘들어도 원칙대로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 집을 짓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아도 그 문으로 들어가며 또한 길이 비록 험난하고 멀어도 그 길을 걸어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좀 힘들고 늦는다 해도 생명의 집을 건축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을 천국집을 짓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 사람의 열매를 보고 따라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나로 하여금 쉽게 쉽게 집을 짓도록 유혹하고, 화려하게 집은 짓는 것에만 관심갖게 만드는 악한 영은 떠나가라.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고 있어도 신앙생활을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속이는 악한 영은 결박을 받으라.
양들의 가면을 쓰고서 거짓으로 예언하는 자들인데도 그들을 진짜처럼 믿게 만들려는 악한 영은 결박을 받을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제는 원칙대로 반석위에 집을 지을지어다. 힘들어도 고난이 닥쳐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며 좁은 길로 행할지어다.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고 그들을 분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가 신앙의 집을 지을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법대로 집을 지어야 하는구나.
2. 집을 지을 때에는 반드시 반석을 찾아서 그 위에 집을 지어야 하는구나.
3. 쉽게 쉽게 집을 짓고 화려하게 집을 지어놓아도 환난과 고난이 불어닥치면 그 집은 쉽게 쉽게 무너지는구나.
4. 하나님께서는 개인적이든 우주적이든 종말의 시간이 찾아오면 우리가 지어놓은 신앙의 집을 다 테스트해 보시는구나.
5.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는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어놓은 어리석은 자와 같구나.
6. 말씀을 듣고 작은 것부터라도 실행하는 자는 자기의 집을 반석 위에 짓는 지혜로운 사람과 같구나.
7. 지도자라고 무조건 따라갈 것이 아니라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조심하면서 따라가야 하는구나.
8. 거짓선지자를 구별하는 기준은 그의 행위의 열매들이구나.
9. 열성있다고, 성령의 은사가 나타난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는거구나.
10. 좁은 문과 좁은 길로 가는 것이 생명에 들어가는 방법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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