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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

박순오 대구서현교회

사사기 1:1-1:7 본문보기

내용

성경이 묘사하고 있는 이 세상은 하나님 나라와 사탄 왕국이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전쟁터입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우리 성도들은 매일 영적 전투에 임하고 있고, 때로는 작은 승리에 감격해 하기도 하고 때로는 피흘리며 신음하기도 합니다.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 그 중에서도 사사기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하여 성도의 영적 싸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사사기는 B.C. 1390년경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로부터 약 350년 간 사사시대에 발생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 및 구원의 반복된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사기 1장 1절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고, 마지막 절인 21장 25절은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라는 말로 마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 중앙 지도자가 없는 부족 연합 국가의 형태를 띠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수아가 모세와는 달리 자신의 후계자를 세우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군사적 측면에서 보면 이제는 이스라엘 각 지파별로 분배받은 땅에 대해 정복을 완수하고 정착하는 단계입니다. 중앙 지도체제 보다는 각 지파별 전략과 힘의 효율적 분산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종교적 측면인데,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중앙 정치 지도자보다는 중앙 성소와 제사장들 중심으로 신앙적으로 뭉치는 신정 국가가 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영웅은 사라져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하나님의 종은 사라질지라도 하나님의 역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역사란 소수의 지도자, 혹은 영웅적 인물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적 전쟁으로 이끄시고 그 전쟁에서 이기게 하시며 마침내 온 땅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차게 하실 것입니다.




운동 경기에서는 질 수도 있지만, 전쟁에는 2등이 없습니다. 전쟁에서 지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성도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끼요?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 선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신앙 승리의 비결을 배워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습니까?




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었음 ( 기도 신앙)



1절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첫 번째 과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데 있어서 기도가 제일 먼저입니다.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먼저 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여쭙는 일이었습니다.


여기 ‘여쭈어’ 동사의 원형(솨알)은 지적 호기심에서 비롯된 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어떤 심각한 문제에 대하여 기도로써 묻는 것을 의미합니다(삼상 10:22).

본문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묻는 것은 각 지파에게 분배된 땅을 차지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가나안 땅의 주요 거점은 이미 여호수아의 주도하에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어 각 지파에게 분배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기 지파에게 분배된 땅 안에 가나안 족속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을 완전히 몰아내는 일이 남았는데 그 구체적인 순서와 방법을 직접 하나님께 진지하게 물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기도하는 데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먼저 여호와께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한꺼번에 다 올라가서 싸울까요? 그렇지 않으면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갈까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우리도 이렇게 성숙한 기도를 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민족의 지도자가 없는 상태에서 모두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직도 일곱 지파 이상이 지도의 그림으로만 땅을 분배받았을 뿐, 한 평도 기업으로 얻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하는 백성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함께 기도하는 자세입니다. 우리 나라는 지금 나라 안팎으로 극복해야 할 수많은 문제를 안고 중병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우리사회의 치부가 만천하에 드러났지 않습니까?



나라 안보가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한 지금, 백성의 마음은 좌우로 갈라져 분쟁이 그칠 날이 없고, 지도층 인사들의 부패와 타락의 정도는 우리보다 한참 떨어져 있다고 생각되던 나라들보다 오히려 더 밑바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 아닙니까? 이를 해결할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교회 안을 들여다보더라도 세속의 물결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세상적인 가치관이 성경적인 가치관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일 것입니다.



우리의 전쟁은 전체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군대와 마귀의 군대가 싸우는 것입니다. 성도의 기도가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 것은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시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 출애굽기 17장의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전투 아닙니까? 이스라엘이 애굽을 나와 시내광야의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맞붙게 되었는데, 여호수아가 군대를 이끌고 나가 싸우는 동안 모세는 산위에 올라가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모세의 손이 올라가 있으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붙들어 올려 결국 이스라엘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이 지도자 사후에 함께 모여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는 이 혼돈의 시기에 함께 모여 더욱 절실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이스라엘에게 분명한 답을 주셨습니다.



2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나님은 왜 유다지파로 하여금 선봉에 서라고 하셨을까요? 과거 이스라엘의 광야 행군을 살펴보면 유다 지파는 언제나 앞장서서 진군했던 지파였습니다. 험한 길, 태양이 작열하는 낮에도 추운 밤에도 언제나 앞장섰던 지파였습니다. 긍적적인 지파였고 적극적인 지파였습니다.



유다 지파가 앞장서라! 하나님은 뒷걸음치는 사람을 쓰지 않습니다. 유다 지파처럼 앞장서는 일군을 앞세우십니다. 그 유다 지파의 족장이 갈렙이었고, 그 지파에서 다윗 왕이 나왔고, 예수 그리스도도 유다지파를 따라 나오셨습니다.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응답은 때로는 사람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신앙으로 무장하여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끄시기 바랍니다.




2. 유다와 시므온 지파가 힘을 합쳤음 ( 동역하는 신앙)



3절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선봉에 나선 유다지파가 가나안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 비결은 그들이 시므온 지파와 힘을 합쳐 싸운 데 있습니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동역하는 신앙에 있습니다.


3절에 묘사된 유다 지파의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즉시 순종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에 대하여 유다 지파는 기쁨으로 반응하면서 즉시 형제 시므온 지파에게 동행할 것을 권했던 것입니다.


두 지파는 혈연적으로 가까웠습니다. 야곱의 열 두 아들은 네 여자에게서 나왔는데, 유다와 시므온은 레아라고 하는 본처 소생으로 동복형제입니다.

두 지파는 지역적으로 가까웠습니다. 유다 지파가 제비뽑은 땅의 바로 옆에 시므온 지파가 제비뽑은 땅이 있었습니다. 혈연적으로 지역적으로 가까운 두 지파가 협력했다는 말입니다.


두 지파는 서로 돕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나가 싸울 때 네가 도와주면 네가 싸울 때 나도 가서 돕겠다’. 그리고 그들은 중도에 그만 둔 것이 아니라 승리하기까지 서로 도왔습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협력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다른 지파들이 정복전쟁에 있어서 대부분 성공하지 못한 것(21, 27, 29, 31, 33절)에 비하여 굉장한 성공을 이루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동역하는 신앙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유다 지파에 갈렙이 족장으로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에서 동사 ‘싸우다(라함)’의 본래 의미는 ‘먹다’ ‘식사하다’입니다.

또한 이 단어는 민 14:9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이 다른 열 명의 정탐꾼에 대항해서 ‘가나안 백성들은 우리 밥이라’고 할 때 사용한 ‘밥’이라는 단어 ‘레헴’과 모음만 다를 뿐 동일한 자음입니다.


갈렙에게 있어서 가나안 거민들은 크건 작건 강하건 약하건 항상 ‘밥’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숟가락을 들고 감사함으로 그 밥을 입으로 떠넣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손쉬운 일로 느껴졌던 것입니다. 이러한 함축적인 뉘앙스가 이 ‘싸우다(라함)’ 라는 단어를 통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절 하반부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유다지파의 모습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 말은 시므온 지파가 이번에 도우면 유다 지파도 후에 시므온 지파를 반드시 돕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드러냅니다.

이는 두 지파의 관계가 강자가 무조건적으로 요구하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상부상조의 합리적이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협력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이처럼 서로 협력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세상을 복음으로 정복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온전히 도래케 해야 하는 사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명은 우리 각 개인에게만 남겨져 있는 과제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도움으로 이루어야 하는 우리 모두의 공통적인 과제입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와의 관계에서 각 지체로 연결된 한 몸임을 기억하고 서로 세워주고 서로 힘이 되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사회학자들에 의하면 어느 사회든지 3의 사람들만 뭉치면 그 사회를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3라면 극히 적은 숫자지만 뭉치면 나머지 97를 움직일 힘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서로 협력해야만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모세가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사십 년간의 광야생활 동안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주위에 아론과 훌과 여호수아와 같은 동역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가 1세기의 로마제국을 복음으로 물들일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주위에 바나바, 실라, 디모데, 누가, 마가, 에바브라디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경건한 동역자들이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도 동역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한껏 높여야 하겠습니다. 성령님은 성도들이 모여 협력하는 곳에 역사하십니다. 여러분 각자에게 영적 전투에 함께 협력하는 동역자들이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3. 목숨 걸고 가나안 족속과 싸워 이겼음 ( 결사적인 행동, 실천적 신앙)



4,5절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 연합군은 가나안 땅의 거민들과 목숨을 건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 일만 명을 죽이고 그들의 왕을 사로잡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여기 두 동사 ‘올라가매’와 ‘넘겨주시니’는 모두 미완료형에 와우계속법이 사용된 형태입니다. 이는 두 행동이 모두 앞 사건과 연결되어 아주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무엇을 보여줍니까?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함께 하셔서 그 행하는 것을 즉각적이며 완전하게 성취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유다 지파는 단지 하나님의 명령에 믿음으로 반응하여, 분배받은 땅은 이미 자신의 소유로 정해졌음을 인정하고 그 땅을 찾기 위하여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처럼 행동하는 믿음을 보인 유다 지파에게 하나님은 적들을 패배케 하심으로써 약속에 신실한 분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결사적인 믿음의 행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탄의 세력이 지배하는 이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실천적 신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도 유다 지파처럼 목숨을 걸고 피 흘리기까지라도 어둠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전쟁 승리의 마지막 과정은 결사적인 행동의 과정, 목숨을 걸고 싸우는 과정입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4절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본문은 전쟁과 관련된 기록입니다. 유다 지파는 베섹 전투에서 적군 일만 명을 죽였습니다. 어마어마한 승리입니다.


5절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여기 아도니 베섹은 ‘베섹의 주’라는 뜻인데 그 지역을 통치하는 군주였습니다. 그는 70명이나 되는 왕들을 자신의 발 아래 무릎 꿇리고 호령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의 믿음은 더욱 강했습니다.

6절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4절에서 7절을 보면 언제나 승리의 마침표는 목숨을 건 실천이 찍는 것입니다. 이 결사적인 행동의 과정이 없이는 결코 승리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고 결사적으로 덤비는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몽골제국을 세운 징기스칸은 13세기 초에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땅을 정복한 영웅 중의 영웅입니다. 징기스칸 휘하의 몽골군은 전쟁할 때마다 숫자로 싸운 것이 아니라 소수 정예부대로 결판을 냈다고 합니다.



그는 군대 전투 대형을 화살촉 모양으로 뾰족하게 삼각형으로 대형을 짜서 적군의 중앙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죽기를 각오한 몽골의 용사들은 적군의 왕이나 사령관이 있는 곳을 향하여 결사적으로 뚫고 들어가 적장을 쓰러뜨리면 적들은 흩어지고 항복했다는 것입니다.






[나오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의 주제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리더십의 공백상태에서도 이스라엘은가나안 족속들과 싸워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승리의 비결은 무엇보다 먼저 기도하는 데 있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보여주시고 승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또 다른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고 동역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동역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하나님의 나라 확장 사역에 최선을 다하여 뛰어들어야 하겠습니다. 베섹 전투에서 적장을 사로잡고 일만 명의 가나안 족속들을 섬멸했던 유다 지파처럼, 새로운 각오로 영적 전투에 헌신하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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