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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감당할 시험

황재국 안산호수중앙교회

고린도전서 10:10-10:13 본문보기

내용

『감당할 시험』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문자 그대로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며 살아갑니다. 야고보서 1장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왜 시험을 당할 때 기쁘게 여겨야 할까요?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말씀합니다.“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고전10:1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롬5:3) 낳기 때문입니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 듯이 우리 삶에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시련과 역경은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더욱 주님께 매달라고 기도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마지막 시험인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를 두고 피땀 흘리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이렇게 부탁하십니다.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눅22:46) 어느 누구도 시험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성경에‘시험’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Test’라는 뜻이지만 때로는 “시련 혹은 연단(trial)”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유혹(Tamptation)”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시련 ’혹은 ‘연단’은 일종의 테스트의 성경이 짙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학생으로서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입학시험과 같은 테스트라는 의미입니다. 과거 이스라엘과 아랍연합군과의 전쟁이 일어났을 때의 실제 일화라고 합니다. 한 미국 대학의 클레스에 이스라엘 학생과 아랍학생이 같은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교수가 중동전쟁이 밤사이에 난 것을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두 학생이 모두 몰랐다고 대답했습니다. 교수는 자네들은 개의치 말고 후일 조국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수업 시간에 두 학생이 다 결석했다고 합니다. 교수가 급우들에게 물었습니다. 두 친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했을 때 돌아오는 답변이 이랬다고 합니다. 유대인 학생은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조국 이스라엘로 떠났고 아랍인 학생은 징집영장이 나올까봐 어디론가 잠적했다는 것입니다. 그 전쟁의 결과는 예측 할 만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경험하는 시험도 일종의 영적전쟁입니다. 시험을 피해 도망가서도 안되고 더욱이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느냐고 불평하는 것도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40년 동안 가장 많이 저지른 죄가 원망, 불평하는 죄였습니다. 오늘 날에도 그런 성도가 있다면 원불교(원만, 불평, 교만)신자이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 볼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10:10)고 경계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 하였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광야 40년을 살아왔다면 마땅히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함에도 그들은 조금만 환경이 어렵고 힘들면 원망, 불평, 거역을 하다가 불 뱀에 물려죽고 땅이 꺼져 죽는 불행을 당하였습니다. 광야 생활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신앙과 율법을 지키려는 마음과 모세의 인도를 잘 따르는 순종이 필요한 연단과 시험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 마음이 높아지고 교만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과거의 역사적 체험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이런 교훈을 주십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1-12) 인도의 선교사로 있었던 「스탠리·존슨」이라는 분은 성경을 연구하고 깊이 상고하는 중에 이런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박해가 다가오고 있을 때(이 박해란 곧 많은 고난과 죽음을 뜻한다)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자! 은혜의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라고 하나님 앞에 오히려 감사했다는 ‘초대교회사’를 읽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을 주시지만 우리는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저에겐 무리입니다. 하나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하고 미리 포기하고 낙심하고 있지 않은지 한번쯤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12:9)는 주님의 말씀을 우리 모두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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