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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위력과 지혜

야고보서 3:1-3:18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여러분의 혀는 사람을 살리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파괴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의 혀가 성령의 다스림에 의해 길들여지도록 기도하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혀의 위력
작은 불씨 하나에 큰 산불이 일어나는 것처럼, 혀는 작지만 큰 것을 자랑하고 온몸을 더럽히기도 하며 ‘생의 수레바퀴’, 곧 인생 전체를 불사르기도 합니다(6절). 혀는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인생을 불태우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잠 16:27). 그래서 성경은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2절). 온전한 신앙의 인격을 세우기 위해서는 혀를 통제하고 길들여야 합니다. 한 우물이 단 물과 쓴 물을 동시에 낼 수 없듯이,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혀의 통제는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며, 오직 성령의 지배를 받아 성령의 열매인 절제가 나타날 때에만 가능합니다. 우리는 온전히 성령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
지혜와 지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식은 정보를 아는 것이지만, 지혜는 그것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혜가 어디로부터 왔는지가 그 사람의 성품을 결정합니다. 본문은 세상적인 지혜와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를 언급합니다. 세상적인 지혜의 근원은 정욕이며 이는 사탄의 것입니다. 이것은 시기와 다툼을 만들어내고 무질서와 악한 일을 하게 합니다(15-16절). 반면에 위로부터, 곧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는 의의 열매를 거둡니다(18절).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위로부터 난 지혜가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환난과 핍박, 어려움이 있을 때 그 지혜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혀의 위력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세상적인 지혜와 위로부터 내려온 지혜는 각각 어떻게 다릅니까?(14-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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