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1-3:16 본문보기
1. 바울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역동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삶은 여러분에게 어떤 도전을 줍니까?
2. 여러분이 아직 정리하지 못한 과거는 무엇입니까? 올 한 해 여러분이 바라보아야 할 푯대가 제대로 서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과거에 대하여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관점에서 볼 때 자랑할 만한 과거가 많았습니다. 할례를 받았고 베냐민 지파 출신의 바리새인이었으며 열심히 율법을 준수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의 그러한 과거를 해로 여긴다고 했습니다(7절). 과거의 율법 행위, 신분, 지위, 업적들을 잃어버리겠다고 선언합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셨던 것처럼 자신도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10절).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과거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겠다고 고백합니다. 물론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는 역사 의식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대한 후회나 원망, 또는 자랑이나 교만 같은 것은 소명을 이루는 데 불필요합니다. 지난 해의 모든 일을 잊고 새롭게 출발합시다. 미래에 대하여 바울은 미래지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푯대로 대변되는 목적이 바울을 이끌었습니다. 마치 경주자가 결승 지점을 향해 전력 질주를 하듯이 목적을 향해 달려갔습니다(14절).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했습니다(3절). 그렇다면 바울이 좇아간 그 목적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인생 여정을 마치고 죽음의 문을 통과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주실 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모두 감당했을 때 하늘에서 받게 될 영광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에 참여했습니다(10절). 우리는 항상 우주적 종말(주님의 재림)을 준비함과 동시에 개인의 종말(죽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더러운 욕망의 옷을 던져버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소명)을 의식하며 지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올 한 해도 부름의 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결심과 기도를 새롭게 합시다.
1. 본문에서 바울은 과거의 유익하던 것을 해와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7-9절)
2. 바울은 미래의 최종 목적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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