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9:12-19:22 본문보기
1. 영적으로 무능할 뿐 아니라 죄악의 성을 떠나는 것조차 지체했던 롯에게 자비를 더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해 보십시오.
2. 여러분 자신의 영적인 영향력은 어떠합니까? 무력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해 보십시오.
연약한 롯의 신앙 성경에서 롯은 의인으로 인정받았지만, 실상 그는 지나치게 무력한 의인이었습니다. 소돔 백성들이 천사들을 겁탈하려고 시도했던 사건에 비추어 보아, 롯은 남색과 폭력을 집단적으로 일삼는 소돔 백성들의 타락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의인이었던 롯이 자신의 의로운 심령을 상하면서까지 소돔에 머물러 살았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어려운 안타까움을 느끼게 합니다(벧후 2:7-8). 롯의 무능력은 사위들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천사의 경고를 받은 롯이 충고했지만, 롯의 사위들은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깁니다. 소돔에서 유일하게 구원받은 의인의 신앙적인 영향력이 그토록 미미했던 것입니다. 연약한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은 무력한 의를 소유한 롯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곧 멸망할 성읍을 떠나는 일조차 지체하고 있는 롯을 보다 못해 하나님은 직접 그의 손을 이끌어 성 밖으로 끌어내 주셨고(16절), 연약한 믿음으로 인해 인근 성읍으로 도망하고자 하는 롯의 간청도 허락하셨습니다(18-22절). 성경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16절)는 말로 롯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력하고 연약한 신앙을 소유한 롯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실에 대해 깊이 애통하고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기력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우리를 여전히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영적인 영향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 본문에서 롯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소돔의 멸망을 경고하며 떠나자는 롯의 말에 사위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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