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1:14-21:34 본문보기
1. 여러분이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생각해 보십시오.
믿음의 결단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지켜 주실 것을 믿으며 하갈과 이스마엘을 떡과 물 한 가죽부대만 들려서 브엘세바 광야로 내보냅니다(14절). 아브라함의 믿음대로 하나님께서는 물이 떨어져서 죽음의 공포에 직면하게 된 하갈에게 나타나셨고 육신적인 차원에서는 생명의 물을, 정신적인 차원에서는 큰 민족을 이루게 되리라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스마엘은 불신의 열매를 상징합니다. 이 불신의 열매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이는 매우 가슴 아픈 일이며 고통스러운 문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단의 상처를 돌보아 주십니다. 이제 뒷일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불신의 싹을 자르는 신앙적 결단을 내리십시오.
결단 뒤에 따르는 축복
아브라함이 신앙적 결단을 감행한 후,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상호불가침 조약을 체결할 것을 권유합니다. 한 나라의 왕과 이방인 떠돌이 족장에 의해 체결된 이 사건은, 아브라함 일가가 국가적 위력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왕과 같은 존재였음을 일깨워 줍니다. 아브라함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신의 우물을 빼앗은 일로 아비멜렉을 책망합니다. 그리고 합법적으로 우물을 손에 넣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언약을 체결한 장소인 브엘세바에 하나님의 도움(에셀)을 상징하는 에셀 나무를 심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도우심을 기념합니다. 이 모든 것은 믿음의 열매를 맺고, 불신의 뿌리를 뽑아 버리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하갈과 이스마엘에게 주신 은혜와 소망은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17-20절).
2. 아비멜렉의 발언에 비추어 볼 때 세상의 왕을 압도하고 땅을 차지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22절)
ⓒGOODTV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