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9-1:27 본문보기
1. 여러분은 요한처럼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선포합니까, 아니면 자신이 더 인정받기 위해 그리스도를 이용합니까?
2. 여러분이 증거하고 싶은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겸손한 증거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 소리는 “주의 길을 곧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2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의 속국이라는 굴레 때문에 참다운 예배의 기쁨을 잃어버린 채 냉랭한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에게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는 그들의 삶과 영혼을 근원적으로 회복시켜 줄 구세주가 오실 것임을 알리는 진리의 외침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제사장과 레위인 조사단을 보내어 요한의 정체에 대해 조사합니다. 세례 요한은 그들을 향하여 솔직한 태도로 ‘나는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혔습니다(20-23절). 그리고 자신은 뒤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발끈을 푸는 것조차도 감당하지 못할 자라며 종으로서의 겸손함을 나타냈습니다(26-27절).
그리스도 예수를 증거함
광야에서 고독하게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던 요한에게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권위와 권능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영광을 취할 수도 있었던 그가 끝까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신을 잊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기 과신과 높아지기 원하는 마음 때문에 우리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사역도 효과적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속적인 가치관과 인간적인 명예 그리고 야망에 대한 추구 등 우리의 관심이 개인적인 것에 머물러 있는 한 그리스도의 증거 사역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1. 본문에서 세례 요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요한은 세례를 주는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어떻게 대답합니까?(24-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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