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46-4:54 본문보기
1. 여러분은 신앙에 있어서 표적과 기사만을 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2. 주님께서는 권능을 드러내실 때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은 어떠한 믿음인지 묵상해보십시오.
순종의 열매 가버나움에서 갈릴리 가나까지 먼 길을 올라와서 예수님께 죽게 된 자기 아들을 고쳐 달라고 청한 왕의 신하가 있었습니다(46-47절). 이때 예수님께서는 기사와 표적을 보고 믿는 믿음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48절). 그는 예수님께서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라고 하셨을 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50절). 그는 예수님의 말씀과 방법에 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만난 종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날 그 시각(지금의 오후 1시에 해당)에 아들이 치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52절). 그리고 그의 가정 전체는 놀라운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순전한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53절). 그의 믿음의 진보와 순종의 열매가 아들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죽어 있던 가족들의 영혼까지도 소생시키는 복음의 열매를 맺게 했습니다. 말씀의 권능 말씀의 권능은 공간의 제한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것이며, 죽은 자를 소생시키는 생명입니다. 보이는 만물의 죽고 사는 것이나 변화들은 말씀 아래 놓여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창조 세계를 지배하고 다스리십니다. 말씀은 보이지 않으나, 보이는 모든 것을 통치하고 변화시킵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세계가 나타나기 전에 말씀이 먼저 계셨고, 말씀으로 세계가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세상 만사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통치를 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그 말씀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언제나 명심해야 합니다.
1. 본문에서 왕의 신하의 진보하는 믿음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왕의 신하는 말씀을 믿고 가는 도중에 아들이 살아났다는 기적의 소식을 접합니다. 신하의 아들이 고침받은 때는 언제입니까?(52-5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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