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1-8:11 본문보기
1.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판단합니까, 아니면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로 바라봅니까?
2.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정죄할 때 여러분의 잘못도 함께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불의한 목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이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6절). 하나님의 법을 이용하여 자신을 올무에 빠뜨리려는 것을 알고 계셨던 주님은 몸을 굽혀 땅에 무엇인가를 적으셨습니다. 무엇을 적으셨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람들은 이내 잠잠해졌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들을 향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고소자들의 마음을 찔렀으며 마치 빛 앞에서 더러운 자신의 모습을 들키기라도 한 것처럼 모두 물러가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지 않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11절)고 하시며 아무런 조건 없이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진정한 권위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권위는 사랑의 권위였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연약하고 죄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습니다. 또한 그 사랑은 정죄하지 않는 예수님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율법으로써 인간이 의로워질 수 없음을 알려주시며, 오직 사랑의 율법만이 그 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2-11절).
2. 예수님께 이 사건의 판결을 맡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의도는 무엇이었습니까?(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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