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1-21:11 본문보기
1. 여러분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지 깊이 묵상해보십시오.
2. 여러분은 예루살렘 백성들처럼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만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스가랴 9:9의 성취라는 측면에서 보면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본문은 예수님께서 구약 성경이 말하는 메시아임을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메시아로 오신다는 사실에 대한 예언과 성취로 가득 차 있는 책입니다. 그 완벽한 말씀이 동일하게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이 예언의 성취를 통해 자신이 ‘왕’이심을 드러내어 공포하고 계십니다(5절). 셋째, 성경은 분명하게 이것이 왕 되신 예수님의 겸손을 나타낸다고 증거합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생애는 그의 성육신부터 죽음까지 끊임없는 순종의 삶이었습니다(빌 2:6-8).
불완전한 신앙고백
옷을 얹는 행위는 일반적으로 왕을 영접하거나 왕이 즉위할 때 행하는 예법이었습니다(왕하 9:13 참조). 그리고 여기서 나뭇가지(8절)는 종려나무 가지였는데(요 12:13), 이는 보통 승리의 상징으로 왕과 관련되어 사용되었습니다(계 7:9 참조). 따라서 예루살렘 백성들과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외침은 오해에서 근거한 불완전한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메시아와 구원은 로마로부터의 정치적인 해방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참다운 생명의 구원자를 보지 못했고, 결국 한 주도 못 가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폭도로 돌변하고 말았습니다(마 27:20-23).
1. 본문에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7-9절).
2. 예수님은 왜 굳이 나귀 새끼를 선택하셨습니까?(4-5절, 메시지 참조)
ⓒGOODTV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