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4:1-4:10 본문보기
1. 형제를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2.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여러분이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문제의 근원인 죄
1절의 “끝으로”라는 단어에서 바울이 ‘결국’ 하고 싶었던 말은 본문 내용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말은 바로 ‘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대로 그들은 영적 스승이었던 바울의 진실성을 의심하고, 다른 신앙의 지도자들까지 무시했으며, 성도들 간에 불화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드러난 모든 문제의 뿌리가 죄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성적인 범죄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환난 중에도 서로 사랑함으로써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하나님 안에서 거룩하여 흠 없이 서게 될 것을 원했습니다(3:12-13). 그러나 그들은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랐을 뿐만 아니라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5-6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함’을 저버리는 것은 구원의 목적을 저버리는 것이며, 그들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위였습니다. ‛저버리다’(8절)의 헬라어 ‘아떼테오’는 신약 성경에서 율법을 완성시킨 그리스도의 은혜를 지칭하는 말과 하나님의 은혜를 무효화시킨다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성적인 범죄가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위’라는 표현은 그 범죄를 저지른 자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결국 결혼을 파괴하는 음란한 성적 범죄는 비단 인간에게만이 아니라 하나님까지 대적하는 범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죄에서 돌이켜 성결과 사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 본문에서 힘써야 할 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4-6,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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