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4:11-4:18 본문보기
1.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먼저 자신의 삶을 잘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은 여러분에게 어떤 교훈을 줍니까?
2. 여러분 주변에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위로해야 할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섬김의 조건
우선 이 말씀을 형제 사랑에 관한 교훈과 연결시켜 이해해 보자면, 생업에 충실하라는 교훈은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입니다.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을 잘 돌보고 자립할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간혹 자신의 삶을 돌보기에도 급급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결심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나 그런 헌신은 낭만적인 열정에 불과합니다.
재림의 소망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이 “자는 자들”(14절)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슬퍼했다는 기록은 그들이 그릇된 종말론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재림하면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사람들은 구원을 얻게 되지만, 그 전에 죽은 자들은 구원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그들이 삶에 대한 의욕을 잃었던 이유는 부활에 대한 소망을 상실했기 때문이며, 재림이 임박했으므로 더 이상 먹고사는 일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에게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를 분명히 제시해 줍니다.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죽어서도 소망이 있습니다(13절). 따라서 우리는 이미 최후의 승리를 보장받은 사람답게 인생을 풍요롭게 가꾸어야 하며, 궁핍한 형제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서로 돕고 위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소망을 사람들 앞에 드러낼 수 있게 됩니다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삶을 잘 돌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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