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3:1-3:17 본문보기
1. 여러분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극복해야 할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이 헤아리지 못할 지혜와 섭리로 여러분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
여호수아를 크게 하심
요단이 기적으로 갈라진 사건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가 되고 나서 최초로 발생한 이적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을 목도한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정녕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즉, 백성들은 하나님이 과거에 모세와 함께 하시며 이스라엘의 앞길을 인도해 주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와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셨습니다(7절). 그 결과,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지도력에 반기를 들지 않고 절대 복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너게 된 때는 요단의 발원지인 헤르몬 산의 빙설이 녹아내려 하류의 강물이 범람하는 시기였습니다. 이런 때에 어른만 무려 60만 명이 넘는 대인원이 출애굽 당시 몰고 나온 가축 떼(출 12:37-38)와 함께 아무런 도하 장비 없이 강을 건넌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날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출 14장)께서 다시 그의 권능을 발휘하사 요단을 가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 계시고, 언제나 역사하시는 분(계 10:6)이심을 널리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가나안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대적과 사투를 벌여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굳게 믿고 의지함으로 난관을 헤쳐나가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해 낙담될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힘과 용기와 소망을 회복해야 합니다.
1. 본문에서 하나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궤만 바라보고 그 뒤를 따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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