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15-4:24 본문보기
1. 가나안에 입성하자마자 기념석을 세운 여호수아의 신앙은 여러분에게 어떤 교훈을 줍니까?
2. 여러분은 어떠한 일들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권능을 기림
여호수아가 무엇보다 기념석 세우는 일을 서두른 것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그는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을 찬양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해 보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능력으로 요단을 건넌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권능을 힘입어 요단을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그러므로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지극히 마땅합니다. 우리는 그저 입술로만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 10:31)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마음으로 일상생활 가운데서 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
여호수아가 길갈에 기념석을 세운 이유는 궁극적으로 실물 교육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24절). 인간의 기억력은 유한합니다. 그리고 한 세대가 가고 새로운 세대가 출현하면 과거의 은혜는 잊혀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권능으로 요단을 가르신 현장, 바로 그곳에서 취한 돌(20절)로 기념석을 세우면,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셨음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길이 증거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권능을 깨닫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여 그들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도록 지도할 의무가 있습니다(엡 6:4). 그러므로 이 일을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1. 본문에서 길갈에 세운 열두 돌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끊겼던 요단 물이 다시 흘러 넘치기 시작한 것은 어느 순간부터입니까(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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