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38-26:39 본문보기
예수님이 슬픔으로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는 인류역사상 가장 슬픈 서원의 기도를 드립니다. "이 잔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이 잔'이란 인류의 모든 죄악들이 담겨 있는 저주의 잔를 마시는 것입니다. 주님에게 보다 더 큰 간구는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간절한 소원을 주장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원하심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 한 마디로 그의 기도는 승리의 기도, 가장 위대한 기도로 바뀌어졌습니다. 기도라 자기의 소원을 관철시키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소원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과정이라 할 것입니다.
ⓒGOODTV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