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2:9-12:10 본문보기
신실하신 주님의 종, 사도 바울이 세 차례나 간구했건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내 은혜가 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의 기도는 자기가 유명하게 되거나 존경받게 되는 인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건강문제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에게 하신 말씀은 내 은혜가 이미 너에게 충분하니까 더 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진정한 이유는 우리가 연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하여 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연약하여 질 때, 내가 능욕을 당할 때, 내가 궁핍해 할 때, 내가 박해를 받고 있을 때, 내가 곤고를 당하고 있을 때, 바로 그 때 우리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통해 나타나며 나는 강하게 된다는 비밀을 바울은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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