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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2)(요일2:29-3:3)

정병진

요일 2:29~3:3 본문보기

내용

[제목]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2
[일시] 2014년 4월 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 70장 피난처 있으니,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PW: 믿음, MIW: 헛되이 하지 않는 것이다.
T.S: 믿음이란 주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떠한 사랑을 베푸셨는가를 잊지 않고 그분의 죽음을 헛되이 않게 사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의 시선 즉 하나님의 절대적인 평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에 우리들은 가치면에서 보배롭고, 신분면에서 존귀하며, 관계면에서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축복받은 존재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은 과연 무엇 때문에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셨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그 엄청난 사랑을 받은 우리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화를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제목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인데, 이 영화의 끝부분입니다. (상영할 부분: 2시간 33분 ~ 41분까지)



2. 문제제기
방금 우리가 잠시 본 영화는 1998년에 나온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영화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1944년경 2차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이 영화는 출발합니다.
그때 연합군에서는 엄청난 손실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그 상륙작전의 한 복판에 있었던 밀러(존.H.밀러) 대위는 몇몇 부하들과 함께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려 94명의 부하들을 전쟁터에서 잃습니다.
그런데 그 상륙작전을 마친 뒤에, 사망자를 각 집으로 전송하는 과정에서 라이언 형제들의 사망소식이 군 지휘본부에 전해졌습니다. 그때 당시 연합군에는 4명의 라이언 형제들이 전쟁터에 참여했는데, 며칠 어간으로 그만 위의 3명의 형들이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사망통보를 그의 어머니에게 보내야 합니다. 결국 그 사실은 윗선으로 보고되었고, 미국 최고사령관(조지.C.마샬)은 아직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막내 제임스 라이언 일병을 구해내서, 어머니 품으로 돌려보내라는 명령을 하달합니다. 그 명령은 밀러 대위에게 전달되었고, 피비린내나는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7명의 전우들과 독일어와 프랑스 통역이 가능한 나머지 한 명의 통역병(업헴)을 데리고 밀러 대위는 특수부대를 이끌고 다시 적진의 한복판으로 들어갑니다.
그의 목적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라이언 일병을 안전하게 데려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일병을 구하러 가던 길에, 그는 또다른 대원들을 잃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라이언 일병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라이언 일병은 전쟁터에 동료들을 남겨놓고 자기만 빠져나갈 수 없다고 버팁니다. 그러자 특수부대원들은 그 라이언 일병과 함께 전쟁터에 남게 되고, 밀러대위는 결국 최후의 일격을 치르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하들이 그 전쟁에서 다 죽고, 자기도 그만 자신이 살려보내준 적군포로가 쏜 총탄에 맞아 죽게 됩니다. 그때 밀러 대위는 죽어가면서 라이언 일병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라이언, 꼭 살아서 돌아가! 잘 살아야 해! 너를 구하기 위해 나의 생명같은 대원들이 희생됐어. 너만큼은 꼭 살아서 돌아가서 내 몫까지, 아니 내 죽은 동료들의 몫까지 살아야 해”
그런데, 이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묻는 질문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희생을 치러서라도 한 사람을 구해낼 가치가 과연 있는가?”
이 영화에서 라이언 일병의 목숨이 귀중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일병을 구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집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전쟁터의 차디찬 바닦에서 죽어갔는지 모릅니다.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과연 어떠한 사랑을 베푸사 우리 인간들을 구원하셨으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장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들의 현재의 모습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을 위해 당신 자신을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경고를 듣고도 당신의 말씀을 어기고 배반한 사람을 왜 사랑하는 것입니까? 그들을 아예 없애 버리시고는 새로운 사람으로 새 출발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주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듣고 알고도, 주님을 사랑하기는커녕 오히려 주님의 마음에 못을 박고 일을 일삼는 우리들을 죽여 없애버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는 것인가요?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먼저, 오늘 본문 요일3:1에서 사도요한은 말합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자식)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그런데 우리가 그러한 사랑을 받았도다”
먼저 생각해 볼 것은 “과연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하는 점입니다. 라이언 일병은 그 집안의 하나밖에 없는 마지막 남자이기에 다른 사람을 희생해서라도 살려내야 할 가치가 조금이라도 있어 보이지만, 과연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고 세상과 짝하여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해 과연 하나님은 당신의 목숨을 희생할 가치가 있었던 것입니까?
전혀 없습니다. 그 큰 사랑을 받고도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주님을 부인하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가 하는 것입니다. 답은 NO일 것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당신의 목숨을 걸었습니다.
이것을 위해 첫째, 하나님께서는 죽기 위해서 피조물의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그리고 둘째, 자신의 목숨을 대속제물로 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분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축복들을 다 포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부요와 건강과 만족함 대신에 가난과 질병과 목마름의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기쁨과 지혜와 인정과 존경받음과 생명 대신에 슬픔과 어리석음과 멸시천대와 죽음의 형벌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4.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그래서 과연 우리는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첫째, 주님의 피값 때문에 우리가 지은 죄값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다 치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마귀에게 종노릇하던 우리가 이제는 마귀의 종노릇하는 데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엡1:7과 미6:4에 잘 나와 있습니다.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미6: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종 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둘째, 2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과 똑같아지는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한낱 피조물에 불과하던 우리들이, 창조주께서 가지고 있는 동일한 생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엄청난 변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고후3:18).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셋째, 그리고 장차 예수님의 재림하는 때가 되면,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만 주님과 동일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낮은 몸마저 그분의 영광의 형체를 입게 될 것입니다(빌3:21). 비로소 다시는 죽지 않는 예수님의 동일한 형상을 입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서 예수님처럼 왕과 제사장이 되어 다스리고 통치할 될 것입니다(계5:10).
빌3: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계5: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넷째, 그리고 이 세상 살고 있을 때에는 예수의 이름과 능력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습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그런데 이러한 축복은 비단 예수님의 제자들만이 받는 복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복입니다.


2)결단
이러한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은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첫째,(소극적으로는)방탕한 삶을 끊어야 합니다(벧전4:1~4). 방탕한 삶은 변화된 우리의 신분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를 끊어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죄에 방임했던 것을 이제는 중단해야 합니다.
벧전4: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둘째,(적극적으로는)거룩하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요일3:3). 품위가 달라져야 합니다.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구별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과 똑같은 존재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지닌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장자답게 사는 삶으로서, 크게 2가지 영역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지닌 자 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는 축복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첫째,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축복해야 합니다.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마10:12, 롬12:14, 눅6:24)그들이 가진 약한 것이나 질병이 있다면 고쳐주어야 합니다(마10:8, 막6:13). 그리고 그들에게 회개와 천국복음을 들려주어 그들로 하여금 신령한 복을 받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막6:12,마10:7).
마10: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마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막6: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마10: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하지만 둘째, 성도들을 대적하는 것들 특히 악한 영들과 사탄마귀에 대해서는 명령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들이 떠나가도록, 그들의 계획은 무효화되었음을 명령하고 선포해야 합니다(마10:1, 막16:17~18).
마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리고 셋째,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각오를 단단히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당신의 목숨을 맞바꾸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을 그분은 포기하시고 우리를 살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목숨에 비례하는 삶 즉 고귀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함부로 돼지처럼 자신이 누웠던 더러운 곳에 또다시 누워서는 아니 됩니다. 즉 구별된 장소를 가져야 합니다. 개가 토하였던 그 더러운 것을 다시 먹듯 더러운 것을 다시 먹지 말아야 합니다. 즉 구별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예전처럼 말하면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벧전2:22).
벧후2: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나. 결단의 축복
그러면, 우리가 이렇듯 축복하고 명령선포하며, 우리 자신의 삶을 고귀하게 만들며 살 때, 우리는 과연 어떤 축복을 받습니까?
첫째, 우리는 이 우주 가운데 가장 존귀하고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더러운 몸의 형상마저도 홀연히 변화되어 주님과 같은 아름다운 형체로 변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천국에 들어가서는 하늘의 천사들과 나라들을 통치하며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처음과 끝에서는 우리는 한 노인을 발견합니다. 그는 밀러 대위가 죽은 지 54년이 지난 어느날 밀러 대위의 무덤을 찾아가서 무슨 말을 합니까?
“다리에서 하신 말씀을 매일 생각했죠. 최대한 잘 살아보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잘 살아왔습니다. 최소한 대위님의 눈에 대위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여보, 나 어떻게 살았지? 훌륭히 살았다고 말해 줘! 물론이죠. 내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해 줘! 당신은 훌륭해요”
여러분은 과연 예수님의 희생을 욕되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그분의 희생을 욕되게 해서는 아니 됩니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우리 주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것을 음을 무가치하지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어떠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는가를 마음 깊이 간직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어떤 값비싼 희생을 치르셨는가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그분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축복을 포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그것을 욕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분의 몫까지 우리가 살아드리는 것입니다. 그분의 희생에 행여 누를 끼치고 있지 않나를 생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분의 값비싼 희생에 욕되지 않고 걸맞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 여러분 자신을 함부로 방탕에 내어주지 마십시오. 개나 돼지처럼 살지 마십시오. 우리 몸을 함부로 죄에게 주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더러운 곳에 던지지 마십시오. 우리 몸마저 하나님을 모신 성전임을 알고 깨끗이 사용하십시오. 그래야 그날 우리 몸도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천국에서 영생할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주님께서는 왜 아무런 가치없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까요?”
자신이 누려야할 모든 것은 다 포기한 채, 우리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죽으셨을까?
그것은 우리가 우리를 구원해준 분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는 그분이 누렸어야 했던 모든 축복마저 내가 대신 받으며 살려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가 그분의 희생이 헛된 것인지를 안다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개망나니처럼 내팽개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할 말과 안 할 말을 구별해서 할 것입니다. 가야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구별할 것입니다. 최소한 옛날의 더러운 삶의 습관을 다시 따라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재림시에 아니 내가 죽는 순간에 우리가 받을 영광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지금처럼 추하게 만들어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우리 대신 죽어주신 이유입니다. 그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그렇게 살아봅시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2014.4.6. 사순절 다섯째주일에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 자신이 원래 어떤 존재였는지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들은 원래 하나님께서 자기자신을 희생할만 가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엄청난 희생을 치르신 사실에 대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는 우리를 건지기 위해 피조물이 되셨음에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당신이 누려야 할 모든 축복마저 다 포기하셨음에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는 우리 때문에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저주마저 대신 다 받으셨음에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주님 때문에 죄사함을 받았고 마귀의 종노릇에서부터 해방받았음에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주님 때문에 창조주 하나님의 생명을 받았음에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주님 때문에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주님과 똑같은 존재로 변화될 것임에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주님 때문에 권세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여,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망나니처럼 살아왔음을 용서해주소서.
주여, 이미 우리가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주님과 같아졌음에도 죄를 끊지 못하였음을 용서해주소서.
주여, 우리가 주님의 값진 희생에 비례하는 삶을 살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를 귀하게 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를 함부로 방탕에 맡기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희생에 버금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몫까지 대신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축복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죄를 멀리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나를 깨끗이 하며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오늘도 내가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를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사탄마귀는 떠나가라.
주님의 희생을 축소시켜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로 변화되었는지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주님께서 이미 2천년전에 가난과 질병, 목마름과 슬픔, 어리석음과 멸시천대, 그리고 죽음까지 대신 담당하셨음을 보지 못하게 하는 사탄마귀는 떠나가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제는 나에게서 모든 죄의 끄나풀들은 끊어질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제는 성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지어다.
오늘날까지 주님의 고귀한 희생마저 쉽게 잊도록 만드는 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고 떠날지어다.
악한 영들아, 사탄마귀야. 믿고 보니 나는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이 되었음을 선포하노라.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걸으셨구나.
2. 그래서 우리는 너무나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구나.
3.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당신이 누려야할 축복마저 다 내려놓으셨구나.
4. 그분이 대신 받은 저주 때문에 우리들은 대신 축복을 받게 되었구나.
5. 이제 성도는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과 똑같은 존재가 되었구나.
6. 우리는 주님의 몫까지 살아야 할 정말 가치있는 존재이구나.
7. 성도는 죄로부터 자신의 몸과 영혼을 끝까지 지켜야하는구나.
8. 우리가 주님의 이름 때문에 축복할 수 있고, 명령할 수 있으며, 그리고 선포까지 할 수 있게 되었구나.
9. 성도는 이제 자신의 신분에 걸맞는 변화된 모습이 있어야하는구나.
10. 성도는 자기 자신을 결단코 방탕에 내어주어서는 아니 되는구나.
11. 주님은 아무런 가치없는 존재를 위해 죽으실 분이 결코 아니셨구나.
12. 주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위해 값비싼 희생을 치르셨구나.
13. 성도란 모름지기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주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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