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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상처 받지 않는 사람

박영재

행 16:19~16:34 본문보기

내용

2016.5.1.
부정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아라의 구성
상처 받지 않는 사람
행전16:19-34


[상처받은 사람들]몇 년 전에 여의도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행인을 향해 마구 칼을 휘둘러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어요. 범인에게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느냐고 묻자 직장동료의 비난에 상처를 받아 분노가 폭발했다고 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분노가 되었고 무서운 폭발로 이어졌어요.

사람이 일생동안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은 상처받는 일입니다. 마음에 상처가 쌓이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인간은 얼마나 자주 상처를 받는지 소설가 이외수씨는 인간은 상처받는 존재라고 말했어요. 그래요. 인간은 상처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엄마가 아기를 품에서 내려놓으려하면 아기가 소스라치게 웁니다. 엄마가 자기를 버리는 줄 알고 상처받았기 때문이에요. 유치원에 올라가서는 자기보다 잘생겼거나 좋은 환경의 친구들을 보면 상처를 받습니다. 초중고에선 자기 능력이 다른 아이들을 따라갈 수 없을 때 상처를 받고, 아무리 노력해도 개선되지 않을 때 상처를 입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취직이 힘들 때 상처 받고, 결혼생활에 갈등이 생길 때 상처를 받습니다. 돈 버는 것이 쉽지 않을 때 상처를 받고, 직장 동료들과 갈등을 겪을 때도 상처를 받고, 직장생활 자체가 고달플 때도 상처를 받습니다. 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상처를 받고 자녀들이 내 맘대로 따르지 않을 때도 상처를 받습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해도 상처를 받고 꿈이 좌절되어도 상처를 받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상처를 받고, 자신이 깊은 병에 걸려도 상처를 받고, 장애가 발생하면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다가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상처받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이별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직면할 때 그 상처는 무엇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일생동안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는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상처의 결과]이런 상처를 쌓아두면 무거운 바위에 눌리듯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그러다가 상처를 폭발시킵니다. 상처 때문에 자살하고 상처 때문에 폭력을 휘두르고 상처 때문에 신앙을 포기하고 상처 때문에 관계를 끊어버리고 상처 때문에 집을 떠납니다.

그것만이 아니에요. 상처가 깊고 무거우면 행복을 잃습니다. 기쁨을 잃습니다. 상처 때문에 우울하고 살아갈 의욕을 잃고 삶의 즐거움을 상실합니다. 더 심한 경우는 상처 때문에 평생 동안을 괴로워하거나 아예 불행한 사람이 됩니다. 평생동안 상처를 끌어안고 삽니다. 사람은 상처덩어리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럽디다. 사람의 속을 들여다보면 새까맣게 탔을 것이다. 그만큼 상처를 많이 입고 산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상처, 해결하기 어려운 골치 덩어리입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상처가 치료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분명한 사실은 상처를 받으면 나만 손해입니다. 그러므로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첫째,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상처를 즉각 밀어내면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해 보세요. 상처를 밀어내자.


[부정문제제기]40먹은 총각 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자 어머닌 얼마나 상처가 깊었는지 3년 동안 넋이 나갔어요. 얼만 전에 그 어머니와 제가 함께 밥을 먹는데 의욕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에요. 입을 벌리지 않아 숟가락이 입에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마음에 슬픔이 너무 크기 때문이에요. 왜 이렇게 되었느냐 상처를 훌훌 털지 않고 크게 받아들였기 때문이에요.


[본문설명]오늘 본문 사도행전16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증거하다가 사람들에게 고발을 당하여 붙들렸고 옷이 벗겨지고 매로 실컷 얻어맞았어요.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 감옥에 갇혔어요. 육체도 상했고 인격적인 모독도 당했고 자유를 잃었으니 내 신세가 참으로 처량하다며 상처가 클 법도 합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그런 기색이 전혀 없어요. 감옥에 갇히자 그날 밤에 냅다 찬송을 불렀어요. 상처를 몰아내는 찬송이에요. 아니 상처를 전혀 받지 않은 모습이에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여러분도 상처를 받으면 찬송을 부르세요. 찬송으로 상처를 몰아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상처받지 않는 길이 있어요.

바울은 일생을 살면서 상처받을 일이 참 많았어요. 그렇지만 그때마다 전혀 상처받지 않았어요. 고린도 후서 4장에서 그는 증언합니다. 복음을 증거하다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였으나 싸이지 아니하였다. 답답한 일을 당하였으나 낙심하지 아니하였으며 박해를 받았으나 버린바 되지 아니하였다. 거꾸러뜨림을 당하였으나 쓰러지지 아니하다 했어요.

무엇을 말하느냐 아무리 슬프고 답답하고 고통스러워 상처받을 일이 생겨도 바울은 마음이 약해지지 않았다는 거에요. 상처 받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가 상처를 받지 않았던 이유는 그가 상처를 흡수하지 않고 밀어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알다시피, 그의 환경을 분석해 보면 상처받을 일 투성이었어요. 그는 평생 가난했어요. 그러나 가난하다고 상처받지 않았어요. 그는 평생 외롭게 혼자 살았어요. 그러나 전혀 외로워하지 않았어요. 예수 믿는다고 가정에서 쫓겨났어요. 하지만 버림받았다고 우울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사명 감당하는 데에 훈장으로 여겼어요. 평생 동안 육체의 질고를 가지고 살았어요. 그러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 육체의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르는 계기가 된다 생각했어요.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상처가 될 만한 것을 오히려 기쁨으로 받으니 어떤 상처든지 밀어냈어요.

그가 상처를 밀어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마음이 약하지 아니하고 매우 강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면 상처를 받지 않고 밀어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강한가를 보여줍니다. 19:8은 증언하길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더라. 했어요. 죽음도 상관치 않는 담대한 복음 전파였어요. 또 사도행전28:31은 증언하길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했어요. 말씀전파를 담대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참 놀랍지요?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바울에게 얼마나 강하고 담대한지 성경은 증언하길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 했어요. 여러분, 이렇게 강하고 담대하면 상처가 파고들지 못하고 파고들지 못하니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상처에 누가 강하고 담대하냐 마음이 강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약하면 상처를 크게 받고 상처 속에 살고 마음이 강하면 상처를 밀어내며 상처 없이 삽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상처에 약한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소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되길 원하시면 아멘합시다.

마음이 강해지는 것은 아무나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이 성숙할 때 가능합니다. 성숙하면 상처받을 일이 닥쳐도 그 상처를 밀어냅니다. 이유는 마음이 강하고 담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상처에도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행복을 놓치지 않습니다. 여기에 신앙성숙의 축복이 있어요. 한번 따라해 보세요. 신앙이 성숙하면 마음이 강해지고 상처를 밀어낸다.

여러분,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마음이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그래서 상처를 밀어내고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믿음, 이 축복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사람은 또 언제 상처받지 않느냐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할 때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문제제기]가롯 유다는 주님을 은 30냥에 팔아넘기고 나자 아차 내가 잘못했구나 깨달았지요. 그 순간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사람인지를 깊이 느꼈어요. 그는 생각했어요. 나는 망했구나 제자로서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고 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했고 사탄의 재물이 되었구나! 이런 생각이 자신에 대한 깊은 실망으로 이어졌고 이 실망이 깊은 상처가 되었어요. 그 상처를 이기지 못하더니 결국 스스로 목을 맸어요. 그의 상처가 그의 생명을 앗아갔어요.

가롯 유다를 생각하면 참 아쉬운 것이 있어요. 그는 적어도 이런 생각을 못했어요. 내가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나를 회복시키신다. 어떤 죄도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비참하게 끝나지 않게 하실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다. 하면서 회개하고 새롭게 일어서려는 생각을 갖지 못한 거에요. 그렇게 회개기도하면서 3일만 기다렸더라면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죄용서 받고 그는 회복의 은혜를 덧입었을 거에요. 그의 불행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을 거에요.

[본문설명]바울은 감옥에 갇혔음에도 상처받지 아니하였던 이유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믿었기 때문이었어요. 다시 말씀드리면 자기 인생을 낙관하는 믿음이었어요.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사용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나를 궁극적으로 복되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이 있었기에 감옥 속에서도 찬송을 부르며 상처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거에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신뢰할 때 생겨납니다. 그래서 곤고한 상황이 와도 상처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은 원래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이 매우 강했어요. 빌립보서 1:6에서 그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또 롬8: 28에서 바울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철저히 믿는 거에요. 또 로마서 8:18절에 보면 더욱 선명합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이 땅에서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장차 죽어서 받게 될 영광과 기쁨, 그리고 승리의 면류관에 족히 비교 할 수 없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통해 최종 승리가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의 인생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반드시 책임지신다는 믿음입니다. 바울에게 이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역경이 닥쳐도 상처를 받지 않았습니다. 상처를 밀어냈습니다. 우리도 이 사실을 믿으시면 아멘합시다.

지금은 힘들고 답답해도 이 환경으로부터 하나님이 나를 건지실 것이며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사람은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자기 인생 속에 하나님이 개입하여 선한 길로 이끄실 것이라는 믿음을 지닌 사람은 하늘이 무너져도 상처받지 않습니다. 힘들다하여 상처받고 괴로워하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 힘들어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믿으시길 바랍니다.

온갖 환난을 경험하였음에도 전혀 상처받지 않은 사람 다윗을 보세요. 그는 환난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선하심을 바라보니 자기 인생이 얼마나 복된지 시편 139:9-10에서 이렇게 선언합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아무리 큰 위기가 크고 그로인하여 상처가 밀려와도 하나님은 나를 건져 주시리라는 믿음이 그의 영혼을 평안케 하였어요. 그에게 승리의 확신을 갖게 했고 결국 그 믿음대로 되었습니다. 마침내 이렇게 선언합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최종 승리에 대한 낙관하는 믿음으로 다윗은 승리했고 끝이 아름다웠습니다.

바울도 다윗도 상처받을 일들이 많았지만 아무도 상처받지 않았고 상처를 밀어냈어요. 성숙한 믿음을 통해 강해진 마음으로 상처를 밀어냈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며 장차 주어질 영광과 존귀를 기대하는 믿음으로 상처를 밀어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아주 성숙한 크리스찬을 만났어요. 10년 만에 낳은 예쁜 딸이 돌이 될 즈음에 시름시름 앓더니 죽고 말았어요.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하지만 며칠 슬퍼하더니 훌훌 털고 일어나 변함없이 기뻐하고 감사하며 충성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사랑했어요. 상처를 입었을 만도 한데 전혀 상처받지 않았어요. 이유를 물으니 하나님의 선하심이 중단되지 아니하고 지속될 것이니 어찌 감사하지 않겠느냐 하는 거에요. 그러더니 일 년 남짓 만에 똑 같이 생긴 딸을 낳았어요. 그것도 쌍둥이를... 그 부부의 믿음대로 된 거에요. 참 놀랍지요. 하나님의 선하심은 이렇게 믿음의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가 곤고함을 경험해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믿으면 실망하지 않습니다. 상처입지 않습니다. 소망과 감사로 충만하여 곤고함을 이깁니다. 그렇게 하길 원하시면 아멘합시다. 이 믿음이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상처를 받기 쉬운 세상에서 상처를 받지 않는 길은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상처를 치유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이 우리의 상처에 개입하실 때 상처는 치료됩니다. 믿으시면 아멘합시다.

[본문설명]본문으로 돌아가 봅시다. 바울이 복음 전하다가 얻어맞고 감옥에 갇히고 쇠사슬에 묶였을 때 그들이 찬송하자 지진이 일어나 풀려났지요? 우린 여기서 한 가지 질문해야 합니다. 누가 지진을 일으키셨지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지진을 일으키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빠져 나가게 하셨어요.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바울일행이 받을지도 모를 상처를 치유하신 거에요. 그들이 감옥을 빠져 나와서 간수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그 가족이 구원받고 침례받으며 온 가족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세요. 그 모습을 보며 바울이 얼마나 기뻤겠어요? 바울의 모습 그 어디에도 상처받은 모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이렇게 바울을 만드셨느냐 구원의 열매를 얻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바울에게 조금이라도 상처받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긍정예화]이스라엘 백성은 시퍼런 홍해 바닷물을 기적적으로 건넌 후에 마라에 이르렀고 그곳에서 마실 물을 찾았어요. 그런데 3일이나 찾아 헤맸으나 물을 발견할 수가 없었어요. 노약자가 쓰러지고 가축이 쓰러질 때 극적으로 호수를 발견했는데 물이 너무 써서 마실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 같으면 이런 때에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세에게 원망을 터트렸어요. 마음에 상처를 받은 거에요.

그런데 유독 한 사람만은 상처를 받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사람 모세입니다. 모세는 물을 마실 수 없자 즉각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다른 사람은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하여 상처를 받았는데 왜 모세만은 상처받지 아니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을까요? 하나님이 이 상황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기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25절을 보세요.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응답하실 줄 믿고 상처받을 시간에 상처받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였더라.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상처를 치료하신 줄 믿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사람들의 원망을 감사로 바꿔주신 분은 하나님이셨고 상처를 치료하신 분도 하나님이셨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 그래요. 우리 인간의 상처를 치료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 상처를 사라지게 만드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상처받았을 때 혼자 괴로워하며 눈물 흘리지 마세요.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은 것을 드러내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엎드리세요. 하나님이 치료하십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시는 여호와의 은혜를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이 보는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였지요. 그것도 세 번씩이나 이것이 큰 잘못임을 깨닫고 주님이 부활하셨음에도 함께하지 못하고 주님 곁을 떠났어요. 스스로 상처를 받은 거에요. 그래서 주님을 등졌어요. 하지만 이런 베드로의 상처를 치료하시려고 우리 주님이 갈릴리 해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물으셨어요.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의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시는 주님의 부드러운 음성입니다. 이 음성을 믿음으로 받아 베드로는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였어요. 바로 그 때 베드로는 상처가 치유되었고 제이의 성공적인 제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다가오시는 주님을 붙들었을 때 그의 상처가 날아갔어요. 없어졌어요. 완전히 치유되었어요. 주님을 붙드는 자에게 하나님은 우리 상처를 치유하는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새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 동안 이 모양 저 모양 상처 받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가슴을 쓰라리게 만듭니까? 그것 때문에 괴롭고 자신감을 잃었고 힘듭니까? 이 시간 치유하시는 하나님 앞에 다 가지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 내 상처를 치료해 주세요. 낫게 해 주세요. 새롭게 살고 싶습니다. 기쁨으로 살고 싶습니다. 앞을 향해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우리 다 같이 두 손 들고 주여 한번 외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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