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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하게 행하라

요한일서 3:11-3:24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하여 여러분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지체를 말로만 사랑하지 않습니까?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미움의 결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형제를 미워하면 곧 악한 자에게 속해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12절). 그 대표적인 인물이 아담의 큰아들 가인입니다. 그는 아우 아벨의 행위가 의로웠기 때문에 그를 미워했고, 그 미움은 결국 살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미움은 분노와 증오를 낳으며 무서운 죄악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이므로 영원한 멸망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반면에 형제를 사랑하면 사랑의 본성인 하나님과 결합하기 때문에 영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말과 혀’만의 사랑은 위선에 불과합니다(약 1:22). 그리스도 역시 사랑의 실천을 위해 직접 오셔서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사랑의 결과
형제를 사랑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삶을 살게 됩니다. 더욱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형제 된 자들을 말과 혀로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낙심한 사람의 마음을 일으켜 세울 수 있지만, 거기에 사랑의 행함까지 더해진다면 궁핍한 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는 것입니다. 사랑함으로 생명이 있는 자는 살아있기 때문에 반드시 열매가 있습니다. 열매를 보고 나무를 판단할 수 있듯이 성도의 삶 역시 그 삶의 열매를 통해 신앙의 성숙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들에게 영향을 받아 의심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견고히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주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킬 때 가능합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사랑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다른 지체를 사랑할 때, 우리가 얻는 유익은 무엇입니까?(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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