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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궤와 떡상 제작

출애굽기 37:1-37:16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여러분은 누룩 없는 진설병과 순금 같은 삶으로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친히 만나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는 교훈

언약궤 제작
브살렐은 조각목으로 지성소 내부에 위치할 언약궤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순수한 금으로 안팎을 쌌을 뿐만 아니라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른 것으로, 금 고리를 네 발에 달아 그 고리에 채를 꿰어 궤를 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약궤와 같은 길이와 너비의 속죄소를 만들어 그 양쪽에 금으로 그룹 둘을 만들었습니다. 그룹들은 서로 얼굴을 대하고 날개로 속죄소를 덮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선민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상징하는 언약궤와 그 언약궤의 뚜껑 역할을 하는 속죄소는 이렇듯 정성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시은좌’라고도 불리는 속죄소는 제사장이 속죄 의식을 행할 때 피를 뿌렸던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백성을 대표한 제사장을 만나주셨습니다.

떡상 제작
성소의 북쪽에 배치될 떡상 및 그 부속기물인 대접, 숟가락, 잔, 병의 제작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안식일마다 제사장은 12개의 떡을 두 줄로 진열해 놓았는데 이 떡을 진설병이라고 합니다. 12개의 떡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합니다. 이 떡은 누룩 없는 떡으로 안식일마다 새 것으로 진설되었으며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삼상 21:4-6). 누룩은 ‘부정함’과 ‘악’을 상징하였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 떡상도 언약궤와 마찬가지로 금 고리를 달아 채를 꿰어 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진설병에 딸린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붓는 병은 순금으로 만들어졌는데 순금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금을 가리킵니다. 우리도 날마다 우리를 쳐서 순금처럼 단련되어 깨끗하고 귀한 것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언약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5절).



2. 속죄소의 양식과 그 외양을 살펴보십시오(6-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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