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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신 그리스도

요한복음 9:1-9:12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여러분은 현재의 시련과 아픔을 하나님 중심의 시각으로 보기 위해 어떻게 노력합니까?
2. 성도의 고난이 때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한 과정이라면 그 일을 위해 여러분이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메시아의 표적
구약에서는 맹인이 고침을 받은 일이 없습니다. 그것은 메시아의 표적으로 예언되었기 때문입니다(사 35:5; 마 11:5). 유대인들은 맹인으로 태어난 것을 자신의 죄나 부모의 죄로 인해 형벌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불쌍한 맹인을 고치심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며 인간의 고난을 선으로 바꾸고자 하셨습니다(3절). 예수님께서는 그때가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일하는 기간, 즉 빛이신 그리스도가 있는 낮이라고 말씀하시며 맹인의 눈에 침 섞은 진흙을 바르셨습니다(4-6절). 그리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셨습니다(7절). 맹인이 눈을 뜰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11절).

하나님 중심의 시각
실로암 못으로 보냄 받은 것은 그야말로 선택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중심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보시며 구속의 역사 가운데서 고난을 복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시련과 아픔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타내는 일에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로암으로 보냄 받은 맹인처럼 자신의 생각으로 이해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방법에 자신을 맡기고 온전히 순종하는 헌신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하나님은 자신을 나타내시고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맹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맹인을 고치신 예수님의 치료 방법은 무엇입니까?(6-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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