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12-12:25 본문보기
1. 여러분을 찾아오신 예수님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분이신지 생각해보십시오.
2. 여러분의 삶에서 ‘썩어진 밀알’이 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해보십시오.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무리들은 이스라엘의 민족주의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예수님을 민족의 해방자로서 그들의 수도인 예루살렘으로 맞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을 정치적인 왕으로 맞아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신 채 묵묵히 한 어린 나귀에 타셨습니다. 나귀는 평화와 겸손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스가랴 9:10은 나귀를 타고 오시는 분이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인자가 영광을 얻는 때, 곧 십자가에 못 박히는 때가 왔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유대인만이 아닌 모든 이방인이 믿어 구원에 이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썩어진 밀알
예수님께서 인자라고 말씀하신 것은 십자가 상의 승리를 뜻했습니다. 그 죽음은 땅에 떨어져 썩어짐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한 알의 밀알처럼 생명을 가져오기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죽음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이 기독교의 신앙 원리이자 생명의 원리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버리는 자는 오히려 생명을 얻고, 주를 위해 드리지 않는 자는 오히려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명의 신비이며 어길 수 없는 법칙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변화나 성장 또는 열매가 없는 것은 밀알과 같이 썩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4-15절, 메시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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