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1-13:11 본문보기
1. 여러분은 섬기는 자입니까, 아니면 섬김을 받고 싶어하는 자입니까?
2. 섬기는 종이 되기 위해 여러분이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점검해보십시오.
씻음과 연합
예수님께서 자신의 발을 씻기시는 것을 거절한 베드로에게 주님은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8절). 여기에서의 씻기움은 영적인 의미로, ‘죄의 씻음’을 뜻합니다. 이미 깨끗한 자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이며, 발을 씻는 것은 매일의 죄를 씻는 것을 상징합니다. 매일 발을 씻듯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러워진 것은 회개를 통하여 씻겨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그 자리는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어 하나 된 자리였으며 정결하게 된 자들의 만찬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깨끗하지 못했던 한 사람, 가룟 유다는 그리스도와 상관없었기에 배반을 계획했습니다
섬기시는 예수님
제자들의 발을 닦으시는 주님은 종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고난받는 종’으로서의 메시아는 제자들에게 낯설고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승리자는 섬기는 자이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낮은 곳에 가기를 기뻐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던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섬기는 종으로 인간 세상에 오셔서 고난받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인간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섬기는 모습을 통하여 증거됩니다.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섬기는 자가 높은 자이며 섬기는 곳에서 위대함이 드러납니다.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1, 3-5절).
2. 예수님께서 자신의 발을 씻기시지 못하게 했던 베드로의 태도는 어떻게 변합니까?(8-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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