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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비극적 최후

여호수아 10:16-10:27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지금 여러분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여러분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여호수아의 지도력
아모리 연합군을 섬멸하고 난 여호수아는 막게다 굴에 숨어 있던 아모리 왕들을 끌어냈습니다. 그런 다음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에게 그들의 목을 밟으라고 명했습니다(22-24절).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을 정복했음을 뜻하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군장들에게 단순히 승리감을 맛보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25절)는 귀중한 교훈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복 전쟁을 수행해야 할 부하들에게 용기를 북돋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들을 통해 여호수아의 탁월한 지도력을 볼 수 있습니다.

악인의 비극적 최후
악인의 특성 중 하나는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행악하다가 결국 멸망당한다는 것입니다(잠 11:3-7). 아모리 다섯 왕이 기브온 주민들처럼 이스라엘과 화친을 도모했다면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입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기브온을 응징하며 이스라엘을 대적하려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런 그들을 죽이고 그 주검을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이로써 그들은 치욕적이고도 저주스러운 최후를 맞이했습니다(26절). 물론 이것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 행위이기도 했습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여호수아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이스라엘이 여리고와 아이를 정복한 데 이어 아모리 연합군마저 격파하자 남은 가나안 족속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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