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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회막, 일곱 지파, 지체하겠느냐, 땅을 그려 가지고

여호수아 18:1-18:10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린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중요한 일을 게으름 때문에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여호수아의 독려
이스라엘의 중심지가 실로로 옮겨진 상황에서 여호수아는 제일 먼저 회막을 세우고 백성들이 모인 가운데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1절). 실로에 회막을 세운 여호수아는 아직까지도 기업을 차지하는 일에 열심을 내지 않고 머뭇거리는 일곱 지파의 나태함을 지적하며 책망했습니다(3절). 그리고 지파별로 3명씩을 선정하여 남은 미분할지를 7등분해서 표시한 지도를 그려 오도록 명했습니다(4-6절). 이것은 그들을 각성시켜 이제부터라도 기업을 얻는 일에 열심을 내도록 독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완료된 기업 분배
미분할지의 지도가 완성되자 여호수아는 그것을 기초로 하여 제비 뽑아 일곱 지파에게 기업을 분배했습니다(8-10절). 비록 지체되기는 했지만, 레위인을 제외한(7절) 온 백성에 대한 기업 분배 작업이 마침내 완료된 것입니다. 이는 곧 백성에 대한 여호수아의 진실된 사랑과 헌신적인 지도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도를 받은 백성들이 각성하고 순종하여 열심을 냈기 때문입니다. 즉, 일곱 지파는 뒤늦게나마 하나님 중심적인 자세를 회복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을 차지하는 유종의 미를 거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않거나 영적으로 나태한 자는 결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지 못한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남은 일곱 지파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일곱 지파가 기업을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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