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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동행하는 삶

여호수아 24:19-24:33 본문보기

묵상질문

1. 여러분은 죄를 이기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죄악된 인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의 결단을 촉구한 여호수아는 그들로부터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24:14-18). 그러나 여호수아는 뜻밖에도 백성들을 향해 매우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19절).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 있게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말합니다. 여호수아는 왜 백성들이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까? 그것은 바로 인간의 연약함과 죄악된 본성 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은 날 때부터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자신하는 백성들을 향해 칭찬과 격려 대신 심장을 찌르는 듯한 말과 엄중한 경고(19-20절)를 한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 본질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성경은 왜 우리에게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명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인간 스스로는 할 수 없지만,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닌,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무슨 일을 하시려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때 비로소 우리는 전심으로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이 이런 사실을 깨닫자 비로소 백성들과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굳은 언약을 맺고 기념석을 세워 증거로 삼았습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9-20절, 메시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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