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11-3:13 본문보기
현재 자기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는 60세 이후의 장래에 대해 불분명하다면서 사직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60세 이후에도 은퇴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해서 이미 40세가 되었지만 새로운 모험을 하겠다는 굳은 결의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 사람과 같은 식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 번쯤 자기 인생의 미래, 즉 노후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전망해보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합당하다면 새로운 결단을 내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저 1,2년 앞만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이 들었을 때를 내다보면서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십시오. 「나이 드는 것의 미덕」이라는 책을 쓴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는 젊은 시절부터 은퇴 이후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그 자신이 대통령 퇴임 후 경험했던 산 교훈입니다.
그렇다고 내 인생의 미래는 내가 다 알아서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어차피 사람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에 현재 주어지는 환경과 여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저의 평생,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까지 일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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