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3:21-3:24 본문보기
매일 힘들게 일하지만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벤처 기업으로 이직한 예전 동료가 갑작스럽게 돈을 벌었다는 소식이라도 듣게 되면 자신이 무능해지고 처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일할 맛이 나지 않기도 합니다.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여서 직장을 팽개치고 어디든지 떠나버리고 싶어집니다.
유다가 멸망한 후 예레미야는 미래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습니다. 오늘날 직장인들이 경험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절망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때 그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문득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비록 상황은 어려웠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하나님이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이 계속 호흡하고 심장이 박동하는 것을 보고 주님의 손길을 느끼면서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침마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분의 사랑과 자비하심을 느끼면 늘 새로운 아침이 될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태양 속에서 주님의 얼굴을 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얼굴을 스치는 아침 공기 속에서 주님의 숨결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침을 의미 없이 보내지 말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힘을 늘 얻을 수 있게 하옵소서. 일찍 일어나게 하옵소서.
평범한 가운데 축복이 임해있음을 깨닫고 평안가운데 임하여 계신 주님과 쉬임없이 교제하기를 원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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