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1:2-111:4 본문보기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라는 말씀을 영국의 어느 연구소 현관에 붙여 놓았다고 합니다. 과학자가 연구를 계속하다보면 연구의 목적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과시하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의 행하신 놀라운 역사를 밝히고 입증하기 위한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단순한 연구 이상의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비단 연구소에서 일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어떤 일에 종사하는 사람도 그 일을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시는데 필요한 일로 생각한다면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하는 일과 여호와의 행사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입니다. 그럴 때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정말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행사와 무관하지나 않는지, 정말 자신의 일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믿으며 즐거워하는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은 전혀 하나님의 행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판단되면 일을 그만 둘 결심을 해야 합니다. 일을 계속하는 것보다 일하는 목적을 제대로 파악하고 일의 의미를 정리하는 것이 더 급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셨듯이 저도 일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있게 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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