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23-16:23 본문보기
<데블스 애드버킷>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우리 주변에도 마귀가 득시글거린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사도 베드로가 흩어진 나그네로 생활하는 성도들을 향해서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라고 강하게 권면한 말씀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60번이 넘게 계속 승소하는 변호사 로맥스가 마치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파는 파우스트와 같이 된다는 내용을 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자기에게 변호를 의뢰한 사람이 범인이 분명함을 확신하면서도 승리하기 위해서 진실을 왜곡합니다. 이런 삶을 살다보니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도 못하고 명예욕과 성욕에 내몰려 파멸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을 바로 직장 상사이자 숨겨진 아버지였던 세련된(?) 사탄이 조장합니다. 지하철이나 맨허턴의 고층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볼 수 있는 사탄이 한 직업인의 인생을 옭아매어 자신의 하수인으로 삼으려는 것을 잘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주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역사하는 사단을 꾸짖으셨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우리들의 직업 현장에서도 이렇게 사탄의 유혹이 있음을 깨닫고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진실한 삶을 사는 직업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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