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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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멀티플리시티>는 주인공인 건축가 덕 키니가 직장과 가정에 동시에 충실하기 위해 유전학자의 권유를 따라 자신과 똑같은 사람을 복제해서 각각 직장과 가정의 일을 맡긴다는 내용의 코미디입니다. 덕 2에게는 직장 일을 맡기고 덕 3에게는 가사를 맡깁니다. 그런데 덕2가 허락도 없이 자기를 복제하여 덕 4를 만들었는데 먹기만 하고 기능이 모자랍니다. 문제는 계속 생깁니다. 변덕스럽게 구는 남편을 못 참고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친정에 가버립니다. 비로소 잘못을 깨달은 덕은 아내가 원하던 집수리를 하고 복제인간들을 모두 내보내 피자 가게를 열어 살게 합니다.
사실 크리스천 직업인들도 일과 가정(나아가 교회 문제까지)의 일들을 모두 만족스럽게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피한다고 피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이든, 직장이든, 교회든 자신이 속한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을 보이면 됩니다. 주 안에서 계속 성장하기로 결심하며 노력하는 메타맨(변화하는 남성)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이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가정, 직장, 교회, 사회 등의 영역에서 계속 성장하는 크리스천 직업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해 봅시다.
직장과 가정, 교회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모든 일을 기쁨으로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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