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18-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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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헤이즈의 생활 영성 책인 「네가 선 곳은 어디든지 거룩한 곳이니라」에 보면 중세 시대에는 자기 이름을 못 쓰는 왕들도 수두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읽는다는 것은 큰 복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현대인들의 문제가 읽을 능력은 있지만 읽을 시간이 없다는 점에 있다고 지적합니다. 영상 시대인 요즘은 인터넷 같은 미디어를 이용하느라고 독서 시간은 더욱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대에 독서가 필요한 이유는 단순한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독서를 통해서 우리 속사람이 필요로 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정보를 얻는다는 목적으로 책을 읽어왔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독서가 되기 위해서는 뭔가 마음에 와 닿을 때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고 자신의 느낀 점을 기록해야 합니다. 또한 책 선택에 있어서 우리 인생을 최후의 목표 지점으로 더욱 다가가게 해주는 전인적인 조화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한 분야에만 편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더욱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기 위하여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독서를 통해 주님을 섬기는 크리스천의 영성을 함양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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