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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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상에서 살았던 사람들 중에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을 꼽으라면 솔로몬을 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사람보다도 부자로 살았고, 쾌락도 마음껏 누렸습니다. 지혜로워서 엄청나게 많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런 삶을 살았던 그가 자기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모든 수고가 다 헛되고 무익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우리들이 보기에는 배부른 사람의 엄살이나 헛소리같기도 하고 약간은 약을 올리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나중에 그런 소리를 하게 되도 좋으니 나도 그런 생활을 한번 누려보았으면 좋겠다는 넋두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일시적으로는 신나게 사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초고속 승진을 하는 동료를 보아도 잠시는 즐거운 것 같지만 그렇다고 그의 인생이 그렇게 행복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공이나 승진으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성공이나 승진이 없어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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