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8:1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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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건이 좋지 않아서 일을 잘 못하지만 만약 환경만 좋아지면 일을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으십니까? 우리 주변에는 일터의 환경을 탓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막상 환경이 좋아져도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이었다가 사울 왕의 시기를 받아서 하루 아침에 천부장으로 강등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환경이 오히려 나빠졌는데도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백성들의 사랑을 받고 사울 왕에게는 큰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지혜롭게 행하는 모습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5절)했다고 하고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30절)했다고 합니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현재 당신이 있는 곳에서 지혜롭게 일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직업인은 이런 지혜를 나타내 보입니다.
지혜롭게 행하는 직업인들에게 있어 환경의 어려움은 극복의 대상이고 성공을 향한 징검다리와도 같습니다. 지혜롭게 일하여 인정받도록 합시다.
다윗처럼 지혜를 가지고 일할 수 있게 해주옵소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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