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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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견 기업의 전무로 있는 분이 간증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직장에서 전도하기 위해 회사 내의 모든 사람들을 섬기기로 결심하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특히 아랫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대단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을 겪는 부하 직원에게는 어색하지만 사랑하는 0과장이라는 말로 시작해 그를 위로합니다. 직원들의 경조사 때에도 꼭 유익한 책을 선물하면서 사랑의 표현을 전하여 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퇴사하는 직원들을 향해서도 사랑을 베풉니다. 사무실로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을 때에는 복음을 전합니다. 좋은 복음성가들과 자신의 육성을 담은 테이프를 전도 대상자에게 전해주면서 전도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로 인해 많은 전도의 열매를 거두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백부장도 아랫사람을 향한 사랑을 베푼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사랑은 예수님이 칭찬하시는 믿음입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 인격이 훌륭해서 아랫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칭찬을 받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아랫사람을 이토록 사랑하면 그것은 믿음으로 칭찬받습니다.
아랫사람을 향해 사랑을 베풀 수 있게 하옵소서. 저의 옛 시절을 기억하고 사랑하며 도울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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