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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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들의 폭동으로 인해 한인 상점들이 수난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손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때 세금을 제대로 낸 사람들은 꽤 많은 보상을 받았는데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별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어떤 종류의 세금이든 세금을 낼 때는 아깝고 빼앗긴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완전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다보면 사실 억울한 경우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고지된 세금이 공정한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걷은 세금의 사용처도 미심쩍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나라에 세금을 내는 것도 성도의 의무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직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을 내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자 하나님의 백성된 의무이기도 합니다. 주님을 시험하려고 세금을 가이사에게 바치는 것이 옳으냐고 물었던 사람들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세금에 대한 성경적 정신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관행으로 유지해오던 것도 불법이라면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금 제대로 냅시다!
크리스천 기업들이 세상에서 빛이 되게 하옵소서. 정직한 납세를 통해 조세의 정의를 세우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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