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57-26:68 본문보기
법을 어긴 재판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는 산헤드린 공의회가 소집되어 예수를 처형하기 위한 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57). 하지만 앞에서 봤듯이 정작 범죄하고 있는 자는 예수님이 아니라 예수님을 심문하는 그들이었습니다. 공의회는 성전 뜰 가운데 있는 공식집회 장소에서 열리지 않는 한 무효입니다. 또한, 법정은 야간이나 큰 절기 중에 열 수 없게 되어 있었으며, 만약 사형 판결이 날 경우에는 집행 전에 반드시 하룻밤을 경과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모인 이날 회의는 이 모든 조건 중, 단 한 가지도 지켜지지 않은 불법 재판이었습니다. 그들은 진리 되신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모든 불법
에 대해 눈을 감아버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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