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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의 두려움

창세기 27:30-27:40 본문보기

오늘의 본문

이삭의 두려움

야곱이 축복을 받고 나간 직후에 에서가 요리를 가지고 들어가 축복을 구했습니다(30-31). 이삭은 그제야 자기가 축복한 아들이 야곱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32). 인간적인 애정으로 서둘러 에서를 축복하려고 하면서도 마음 한편에 지울 수 없었던 불안감이 현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이에 이삭은 심히 떨게 되었습니다(33상). 이것은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깨달음에서 오는 거룩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이에 이삭은 간교하게 자기를 속인 야곱(35)에게 행한 축복을 거두지 않고 이렇게 선언합니다. ‘나는 그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이제는 그 사람이 복을 받을 것이다(33하).’히브리서 기자는 이 같은 이삭의 행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히 11:20). 자기 뜻과 반대인 하나님의 뜻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이삭처럼 묵묵히 순종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 역시 믿음의 소중한 모습입니다.

빼앗긴 축복

에서는 대성통곡하며 자기에게도 축복해달라고 매달렸습니다(34). 그리고 야곱이 얼마나 간교한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했습니다(36). 하지만 이삭은 영적인 통치권과 가나안 땅의 축복을 이미 야곱에게 주었으니 아무것도 줄 것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37). 에서는 ‘아버지께서 빌어주실 복이 하나밖에 없습니까?’(38)라고 하면서 다시 한번 필사적으로 축복을 구했습니다. 이 말은 ‘영적인 복이 아니라도 좋으니 어떤 복이라도 주십시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한 그릇의 먹을 것을 위하여 맏아들의 특권을 팔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에서는 그 후에 아버지의 축복을 받기 위해 울면서 부탁했지만 거절당했으며,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히 12:16-17).”

기도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일은 반드시 정해진 때에 이뤄짐을 깨닫습니다. 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믿고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방선기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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