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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

빌립보서 2:12-2:18 본문보기

오늘의 본문

우리 안에 활동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흔히 예수님을 믿고 교회만 잘 다니면 구원이 다 된 줄로 압니다. 하지만 게으른 신앙으로는 부끄러운 구원을 받거나 구원받은 줄로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늘 힘쓰기 바랍니다.”그러나 이것이 우리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이런 연약함을 잘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활동하시면서 우리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바라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이 뒤틀리고 비뚤어진 세상 가운데에서 별과 같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을 것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자신이 가르친 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가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는 것입니다. 왜냐면 어떤 험한 상황이 오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사람은 결코 넘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그 마음속에 두고 살기 때문에 결코 넘어지지 않습니다(시37:31).”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말과 글로만 성도들을 돌본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목숨조차 내놓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여러분의 삶을 믿음과 봉사의 제물로 하나님께 바칠 때, 내 피를 그 위에 쏟아 부으라고 할지라도 나는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이것은 만약에 사형이 선고된다 하더라도 기쁨으로 그들을 위해 순교하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기쁨으로 피를 쏟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욱 참된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반복되는 교회 생활 속에 저의 신앙이 해이해져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날마다 구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하옵소서.

방선기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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