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1:9-1:14 본문보기
바울의 확신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할 때면 쉽게 연약해지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디모데는 그의 영적인 아버지 바울이 투옥되었기 때문에 연약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임박한 순교를 앞두고 있는 당사자인 바울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울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확신입니다. 바울은 이 구원이 자기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심한 어려움이 닥쳐올 때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실패했을 때에도 낙심하지 않고 담대히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확신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는 일 때문에 고난을 받지만, 이에 대해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믿어 온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주님은 내게 맡기신 것을 세상 끝날까지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라고 확실히 믿기 때문입니다.”바울은 은혜로 자기를 구원하신 예수를 아는 사람이었고 자기의 영혼과 구원을 그분께 온전히 맡긴 사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구원의 확신을 가진 우리는 더 이상 소극적이고 소모적인 염려에 사로잡혀 있어서는 안 되며, 우리가 들은 바 바른 복음을 지키는 데 열심을 내야 합니다. 바른 복음을 지켜 나갈 때 우리가 우선 갖추어야 할 자세는 믿음과 사랑의 자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바른 복음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탁하시는 아름다운 것들을 하루하루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요즘 성령께서 당신에게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께서 부탁하신 그 아름다운 것들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십시오.
우리가 받은 구원과 부르심은 변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날마다 그 확신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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