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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름다워

아가 1:5-1:8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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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타도 미인
술람미 여인은 아가서에 나오는 전체 묘사를 통해 볼 때 빼어난 미모의 여인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을 향해 자신의 피부가 검게 그을려 마치 베두인 유목민(게달)이 치는 투박하고 검은 장막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5상). 이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솔로몬 왕에 비해볼 때 자신이 너무 부족해 보이는 심리를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자기가 솔로몬이 나들이 갈 때 치는 화려한 휘장과 같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5하). 이것은 솔로몬 왕이 자기를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인정해줬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참된 겸손과 참된 자존감은 오직 왕 되신 주님 앞에 설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양 떼들 사이에서
8절은 술람미 여인 곁에 있던 예루살렘 여인들의 노래로, 이들은 우리와 함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먼저 그들은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는 술람미 여인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각각의 성도가 예수님의 신부로 담대히 설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하는 교회 공동체의 역할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여인들은 그녀에게, 양떼의 발자취를 따라가서 목자들의 장막 곁에 가면 솔로몬 왕을 만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왕을 목자로 비유하는 데서 나온 은유로, 왕을 만나려면 양떼(백성)를 돌보는 목자들(지도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는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양떼가 있고 목자들이 있는 교회공동체로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자기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에 반드시 함께 계신다고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나의 삶에서 항상 예수님의 신부로 단장하게 하시고, 진리의 반석 위에 견고하게 세워주세요.

방선기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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