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시인은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 씨를 뿌리러 나갑니다. 언제 저 곡식을 추수할 수 있을지 전혀 모르는 절망 속에서 씨를 뿌립니다. 그러나 시인은 과거를 생각해 봅니다. 절망의 포로에서 시온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정말 꿈꾸는 것 같았고 얼굴은 기쁨이 가득 했습니다. 과거에 큰일을 이뤄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시인은 하나님께서 미래에도 은총을 얻어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것을 확신하며 이제는 눈물을 이기며 추수할 기쁨으로 씨를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