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천사가 가져온 소식, 그것은 온 백성을 위해 구주가 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보다 더 큰 기쁜 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소식을 나타내는 표적은 아기가 강보에 쌓여 구유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구유에 뉘인 아기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복음은 이렇듯 낮고 천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그럼으로 겸손한 자만이 그 복음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목자처럼 겸손해 질 때 그 때 우리는 기쁨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