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6:48-6:50 본문보기
제자들은 밤이 새도록 노를 저었지만 바람이 거슬려 불기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고해(苦海)에 지친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절망과 좌절과 죽음으로만 이해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마저 유령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용기를 내고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해야 할 일은 주님을 모셔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을 모셔드릴 때 바다는 고요해지고 원하는 목적지에 순조롭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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