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7:8-47:10 본문보기
130세에 바로 왕 앞에선 야곱의 모습은 젊었을 때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의 그의 비정함과 교활함, 형제간의 의리를 저버린 부도덕성, 형의 축복을 가로챈 사건 등은 그가 얼마나 경쟁적이며 투쟁적인 성품의 소유자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변화되었습니다. 바로를 만나자 축복하고 헤어지면서도 축복했습니다. 야곱이 남을 축복해주는 사람으로 바뀐 것입니다. 나그네 길에서 배워 익힌 지혜라 할 것입니다. 그에게서 복을 혼자 차지하려 발버둥치던 삶에서 남에게 복을 베푸는 인생이 된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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