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12-13:14 본문보기
최후의 만찬을 드시다가 예수께서 일어서서 윗옷을 벗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섬김을 본으로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섬긴다(serve)는 말은 종(servant)이란 말과 뿌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써 우리가 종으로 서로를 섬겨야 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섬김이란 바로 이웃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의 부족을 살펴야 하고 내가 그 이웃을 섬기기 위해 가진 것이 무엇인가 확인하고 그를 위해 내어 놓아야 합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가진 것이 없었지만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서라' 명함으로써 앉은뱅이를 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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