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은 지금 이 시대에 우리들이 천국에 가는 노정입니다. 민수기 13장 21절에서 23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갔다가 큰 포도송이를 갖고 왔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갖고 온 포도송이는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민수기 13장 23절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에 커다란 포도송이가 가지고 옵니다. 이 포도송이에는 엄청난 하나님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열 두 지파중에 오직 여호수아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정탐하여 이 포도송이 가지고 왔으며 나머지 열지파는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할 땅이라고 악평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하게 하시고 그들이 죽을 때까지 광야생활을 시키신 것입니다. 그럼 과연 여호수아 갈렙이 가나안땅에 메고 온 이 포도송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절에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라며 예수님은 스스로를 포도나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입을 통해 나오는 모든 말씀은 자연스럽게 포도나무에 달린 포도송이로 비유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 말씀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니, 또한 성경말씀 그 자체가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며 그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포도송이이므로 <포도송이>의 참 뜻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갔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뜻을 깨우친 자들이었기에 포도송이를 매고 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눠주려 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했던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30절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하신 것처럼 끝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은 단 한 명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를 떠돌다 죽게 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민수기 32장 12절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라고 하신 말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여 포도송이를 먹은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눈앞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갈 수 있는 비밀이 담긴 귀한 포도송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외면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려고 이런 말씀을 주셨겠습니까?
예수님의 참된 말씀을 앞에 두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아무도 천국에 갈 자가 없다는 뜻 입니다. 다만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깨닫고 순종하는 자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하나님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디 포도나무인 예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깨닫는 자가 되어 가나안 땅으로 상징되어진 천국에 들어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