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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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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원피스를 입은 세 마녀’라는 이야기 알고 계십니까? 왜 하필이면 마녀가 흰 원피스를 입었을까요? 흰 원피스를 입은 세 마녀는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백설탕’과 ‘하얀 소금’ 그리고 ‘하얀 지방’이랍니다. 이와 반대로 ‘검은 망토를 두른 세 천사’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검은 깨’와 ‘검은 콩’ 그리고 ‘검은 쌀(黑米)’입니다. 이 세 가지는 우리 몸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특히 검은 콩은 머리카락 빠지는 것과 머리가 하얗게 세는 것을 동시에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영혼에게는 어떠할까요? 우리의 영혼은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빛의 세상과 가깝다면 영의 건강은 날로 튼튼해지지만, 어둠의 세상과 가깝다면 영의 건강은 점점 상하게 되는 것이지요. 빛과 어둠이 나뉘는 것처럼 영과 육의 속성은 언제나 상반되는 속성을 지녔나봅니다.

이번 주에는 <빛>에 관한 궁금증을 편지로 보내온 사연을 소개할까합니다.
“…늘 성경을 읽다 요한복음 1장 5절 말씀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라고 하셨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어두움은 빛이 나타나면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데 ‘어두움이 깨닫지 못한다’라니요… 여기서 말하는 어두움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캄칸한 밤의 어둠이 아닌 다른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서 사연을 올렸습니다.…”라고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하긴 보통은 빛이라 하면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태양이나, 혹은 밝은 전등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외출하고 밤늦게 돌아와 더듬더듬 벽에 붙은 스위치를 찾다 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캄캄한 어둠이 한 순간에 사라지면서 엉거주춤 서 있는 자신을 보며 실소한 적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의 빛은 눈에 보이는 불빛이 아니라, 마음속의 어둠을 몰아내고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하는 아주 특별하고도 고마운 빛이랍니다.

여러분들을 잠시 이 빛의 세상으로 초대하겠습니다.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한일서 1장 5절>

들리십니까? 여러분의 마음에서 울리는 빛의 소리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신 하나님이 ‘빛이시라’고 그 존재를 드러내십니다. 빛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빛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장 12절>

하나님은 빛이라 하셨고, 하나님 아들인 예수님도 빛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빛인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머무르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타임머신이라도 있어서 2,000년 전에 예수님께로 달려 갈 수만 있다면… 생명의 빛을 얻을 수 있을 텐데… 하지만 놀랍게도 성경은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타나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장 21절>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온다’고 하였습니다.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 그 생명의 빛이 성경 속에 고스란히 살아 빛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진리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7장 17절 말씀으로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하신 것처럼 ‘진리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진리를 쫓는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며, 그 말씀을 따를 때 빛으로 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동행 하지 않는 삶이 바로 어두움과 함께 한 삶이라는 사실입니다.

빛에 관해 궁금해 하셨던 요한복음 1장 5절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라는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어두움이라고 비유로 말한 것입니다. 빛의 말씀이 와도 그 빛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영원한 어두움 가운데 거하는 것이겠지요.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고 있는 이 진리의 빛은 바로 예수님의 빛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그 생명의 빛을 받은 여러분은 빛의 자녀로써 이 세상을 환하게 밝혀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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