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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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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의 유래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십일조의 유래는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14:18-20)“

주인님, 큰일 났습니다. 조카 롯이 포로로 잡혀갔다고 합니다.”소돔 성의 전쟁소식을 전해들은 아브람은 ‘끙’하는 신음소리를 냈습니다. 내심 전쟁의 결말보다는 소돔 성에 살고 있는 조카 롯이 걱정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방금 전령으로부터 전해들은 조카 롯이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은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브람은 주위 사람을 물리치고 장막을 굳게 닫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조카 롯은 의인입니다. 그를 구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제게 허락하소서! ’기도를 마친 아브람은 자신의 사병 318명을 급히 추린 뒤, 그들에게 외쳤습니다. “군사들이여! 우리는 <그돌라오멜>왕처럼 많은 군사도 없다. 그리고 그들만큼 무기도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란 말에 아브람 사병 318명의 피가 끓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웅변의 힘은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그들의 기세는 가히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그돌라오멜>왕은 그동안 자신을 섬겨왔던 소돔 왕이 주변 다섯 나라와 동맹하여 배신하자 극도로 분노하여, 소돔과 주변 연합군을 공격했던 것입니다. <그돌라오멜>왕과 휘하 장수들은 용맹하여 일거에 소돔연합군을 물리치고 살아 있는 모든 적을 포로로 삼아 버렸습니다.
그토록 위맹한 군사력을 지닌 <그돌라오멜> 왕을 향해 단지 사병 318명으로 돌진을 하는 아브람의 행동은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람의 뒤에는 든든한 지원군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사기가 충천해진 아브람과 318명의 사병들은 창졸간에 기습공격을 감행했습니다. <그돌라오멜>왕이 전열을 정비하기도 전에 아브람의 사병들은 본진을 휩쓸었습니다. 순식간에 본진을 유린당한 <그돌라오멜>왕과 군사들은 중심을 잃고 무너졌습니다. 한 번 무너진 형세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 용맹하던 <그돌라오멜>왕의 군사들은 무엇에 홀린 듯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브람은 마침내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아브람이 조카 롯과 잃었던 재산까지 찾아 기쁘게 돌아오던 중 살렘 왕 멜기세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제사장 멜기세덱은 아브람을 마음껏 축복했습니다.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14:20)

아브람은 감격했습니다. 그는 그 답례로 자신이 얻은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떼어 멜기세덱에게 드렸습니다. 십일조의 유래는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아브람은 처음 보는 멜기세덱에게 아무런 조건을 달지 않고 <십일조>를 선뜻 드렸을까요?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창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은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지극히 높으신 제사장이었던 것입니다. 영안이 있었던 아브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렸던 것입니다.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낯선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사건은 그 당시의 정서로 보아서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깊은 계획이었음을 아브라함은 은연중에 깨달아 말없이 순종한 것입니다. 먼 훗날 이러한 멜기세덱의 행동을 그대로 본받아 제사장이 되신 분이 탄생되는 놀라운 역사가 준비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뜻밖의 제사장이 된 그 놀라운 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히6:20) 그 분은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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